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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사태 주시하며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1월26일 05:26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05:39

주간 기준 4주간 첫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급격한 산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정치 상황으로 제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유가는 지지됐다.

원유 채굴장비[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6센트(1.1%) 오른 53.6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55센트(0.9%) 상승한 61.6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 WTI 가격은 0.2%, 브렌트유는 1.7% 내려 4주간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도 투자자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가능성에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야당 대표인 후안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불거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은 지난 5년간 50%가량 감소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은 하루 120만 배럴가량이다.

RBC 유럽은 보고서에서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은 올해 하루 30만~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같은 제재 수단은 수십만 배럴의 감산을 야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은 당장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제재를 부과할 수 없다고 본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보고서에서 “베네수엘라산 수입 중단은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본다”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은 50달러 선 지지 테스트를 연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채굴 장비는 증가했다. 유전 정보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스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가동 중인 채굴 장비 수가 10개 증가한 862개라고 밝혔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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