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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권, 올 연말께 무너질 것...내년 부산·경남 총선 달라진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6일 16:04

최종수정 : 2019년01월27일 10:09

"30일 출판기념회에서 전대 출마 여부 발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6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30일 출판 기념회에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전대 핵심은 홍준표 재신임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사진=최상수 기자]

홍 대표는 "궁극적으로 내가 마지막 승부를 볼 것은 2022년 봄"이라며 "올 봄에 전대를 치르고 넘어가야 할지, 전대를 건너뛰고 넘어가야 할지는 몇 가지 검토할 사항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자유한국당의 역할론에 대해 지적하며 "경제와 안보상황이 어렵고 신재민, 김태우, 손혜원, 서영교 사건을 보면 판이 뒤집어지는 상황인데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 역할을 하지 못해 야당 존재가치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전대 출마 자격논란에 대해선 "비대위에서 결정할 문제여서 내가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당이 어려울 때 가출해 밖에서 웰빙하고 있다가 돌아오거나, 지난해 지방선거 때 당을 외면한 사람들은 당이 어려울 때 고군분투한 나의 전대 출마 작업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현 정부에 대해 "문 정권은 올해 연말 무너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산과 울산, 경남도 내년 총선 때는 지금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내부 결속과 지역을 아우르는 인물을 공천하는 게 내년 총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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