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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평화기념관' 외국인·청소년 관광객 몰린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09:38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09:38

[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과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세계문화 체험실, 유엔안전보장회의 체험실, 유엔사무총장 집무 체험실, 반기문 기념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사진=음성군]

또 전시실에는 반 전 총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념품 중 140여점을 전시하고, 기획전시실에서는 3월 31일까지 반기문 총장의 소장품 중 사진, 회화, 수공예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개관 당시 학생들의 겨울 방학으로 인해 관람객이 하루 평균 30여명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입소문이 나면서 매주 5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실제로 휴일인 지난 20일 하루에만 외국인 65명을 포함해 267명의 관광객이 찾아 반기문 총장의 활동과 업적에 대한 전시물을 보며 각종 체험을 즐겼다.

이날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온 60명의 청소년들은 평화기념관 소속 학예연구사로부터 반 총장의 업적과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엔안전보장회의 체험, 유엔사무총장 집무실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군은 “올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기획전시회 개최, 학생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해 음성관광 활성화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5-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803㎡, 건축 연면적 2857㎡, 2층 규모로, 총사업비 국비 43억원을 포함한 125억원이 투입됐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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