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이 밤을 너와' 모트 "우연히 제 노래 듣더라도 잊지 말아주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뷔 500일 맞은 '인디계 아이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친근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사람 보단, 친근한 가수요.”

‘인디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모트.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반전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았다. 최근 새로운 싱글 ‘이 밤을 너와’를 발매했다. 그리고 어느덧 데뷔 500일을 맞은 모트를 지난 24일 뉴스핌이 만났다.

가수 모트 [사진=루비레코드]

“벌써 데뷔 500일인지 몰랐어요. 팬 분들이 디데이 설정을 해 놓으셨더라고요. 500일 다음날 제 공연이 있었는데, 직접 공연장에 찾아와주시고 깜짝 이벤트까지 해주셨어요. 제가 공연 때마다 우는 걸로 유명한데, 케이크를 보고 또 울어서 놀림을 받았어요. 하하.”

데뷔 500일 시점과 비슷하게 신곡 ‘이 밤을 너와’도 발매했다. 자작곡으로 승부를 보는 만큼, 가사는 모트가 좋아하는 단어들과, 곡을 쓸 당시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번 곡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곡 가사에 ‘밤을 노랗게 색칠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내용을 가사에 넣는 편이에요. 이 곡은 남녀 서로 좋아하는 내용이에요.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부분을 넣으면 공감을 해주실 것 같아서 가사에 더욱 집중을 해서 썼어요.”

많은 가수들이 곡을 쓸 때 고민하는 것이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대중성이다. 대다수의 가수들이 자신의 색깔보단 대중성을 택하지만, 모트는 정반대였다. 그는 “대중성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중적인 것에 초점을 두진 않아요. 가사도 제가 직접 쓰는 거라서, 당시 느낀 감정을 일기를 쓰듯 써요. 이렇게 쓰다 보면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딱히 대중성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하고 있어요. 곡을 들을 때도 대중적인 곡보다는 인디 쪽 음악을 많이 들어요.”

가수 모트 [사진=루비레코드]

지난 2017년에 데뷔했지만, 벌써 7개의 싱글앨범과 1개의 정규 앨범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이다. 아무래도 본인의 이야기를 곡으로 쓰다 보니 자신이 느낀 모든 점이 곧 노래가 됐다. 모트가 영감을 받는 곳은 대중교통인 버스 안이다.

“제가 쓰는 곡은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대중교통 중에서도 버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다 보면 똑같은 풍경임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보일 때가 있어요. 거기서 생각나는 단어나 이야기를 적어놔요. 문득 그걸 보면 가사가 돼요(웃음). 버스가 제가 영감을 얻는 곳이에요. 그런데 요즘 택시를 많이 타서 큰일이에요. 하하.”

갯수로 따지자면 벌써 8장의 앨범을 냈다. 그리고 틈틈이 웹드라마 ‘에이틴’,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OST에 참여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데뷔곡이었다.

가수 모트 [사진=루비레코드]

“첫 데뷔곡이 가장 빛을 봤으면 좋겠어요. 가사에 아빠가 저한테 했던 말을 썼는데, 그걸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웃음). 그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또 ‘혼자가 편해’라는 곡도요. 개인적으로 숫자 3을 좋아하는데, 그 곡을 만들 때 오후 3시에 일어나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숫자와 제목 그대로 혼자 있는 게 편하다는 내용을 담았어요. 두 노래가 제 노래 중에 가장 빛을 봤으면 해요.”

지난해는 모트에게 유난히 바쁜 한 해였다. 쉴 새 없이 앨범을 발매했고, 단독 공연도 진행했다. 올해는 조금 더 넓은 경험을 쌓고 싶다는 것이 모트의 바람이었다.

“작년만큼 올해도 더 열심히 하는 모트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혼자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그래서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국내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 싶고요. 그리고 음악적으로는, 조금 더 다양한 공연에 서고 싶어요. 많은 분들과 호흡하고 놀 수 있는 공연에 많이 서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많은 활동으로 찾아 뵐 테니, 우연으로 발견하시더라도 저를 잊지 말고 기억해주셨으면 해요(웃음).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 아닌, 친근한 가수가 되겠습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사진
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