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예비군 홈페이지, 아이디 하나로 여러 서비스 이용 '디지털 원패스' 도입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1:17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1:17

국방부, 29일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운용 방안’ 발표
국방부 “인증수단 다양화…서비스 이용 더 손쉽고 편리해질 것”
서비스 이용 시 플러그인 설치 안 해도 되는 개선안도 추진
각종 서비스, 예비군 홈페이지 외 ‘정부 24’에서도 가능해질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가 예비군 홈페이지 접속과 이용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29일 “예비군 홈페이지 인증수단으로 기존 공인인증서와 아이핀 외에 ‘디지털 원패스’를 추가하는 한편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9일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는 기존 인증수단이었던 공인인증서, 아이핀 외에 '디지털 원패스'를 이용한 간편한 접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료=국방부]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운용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지문, 이메일, 인증서 등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을 사용해 여러 정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원패스’가 새로운 홈페이지 접속 인증 수단으로 추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인인증서와 아이핀(주민등록번호 대신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 쓰는 번호)으로 인증수단이 한정돼 있었다”며 “이제는 디지털 원패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속, 예비군 홈페이지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플러그인은 웹브라우저에서 제공하지 않는 특정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예비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예비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예비군 관련 각종 서비스가 ‘정부 24’에서도 이용 가능케 하는 방향으로의 개편도 이뤄진다.

예비군 훈련 신청, 조회, 훈련 소집통지서 출력 서비스는 기존에 예비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으나 오는 2월 18일부터는 정부 24에서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관계자는 “예비군 홈페이지 이용 방법 개선을 통해 270여만명 예비군들이 예비군과 관련된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국방부는 예비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