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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브렉시트 2차 승인투표 내달 13일 계획"…정부 즉각 부인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6:30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6:30

[런던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보수당 의원들에게 오는 2월 13일 하원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에 대한 2차 승인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같은 날 보도했다.

앞서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은 지난 15일 실시된 승인투표에서 압도적 표차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메이 총리는 지난 21일 브렉시트 합의안 변경 구상이 담긴 '플랜B' 결의안을 제출했다. EU와의 '안전장치' 재협상 추진 등이 담겼다.

29일 하원에서는 플랜B에 대한 찬반 여부와 일부 여야 의원이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메이 총리는 표결 결과를 토대로 EU와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다시 도출, 승인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이 2차 승인투표는 당초 2월 말경으로 예상됐으나, 메이 총리가 시점을 내달 13일로 구체적으로 말했다는 게 이 매체의 보도 내용이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같은 날 정부 소식통을 인용, 메이 총리는 그렇게 발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메이 총리가 회의에서 다음달 13일 전까지 승인투표에 부칠 합의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못할 경우, 정부는 합의안 변경 진척 상황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의회에 대안들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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