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중화연가] 북한 '중드' 열풍 주역, 평양팬 사로잡은 중국 여배우 퉁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유역비 등과 함께 중화권의 대표 4대 미녀로 꼽히는 중국 여배우 퉁리야(佟麗婭)가 북한 내 한풍(漢風,중국 드라마 열풍)의 주역이 됐다. 퉁리야가 주연으로 나온 중국 의학 드라마 ‘산과의생’(產科醫生)이 최근 북한 안방극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인기에 힘입어 퉁리야는 2018년 11월 중국 예술인 대표단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해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영 인사를 받았다. 무용수 출신인 그는 북한에서 신장 소수 민족의 대표 무용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이런 인연으로 최근 퉁리야는 북한 친선 예술단의 방중 공연을 참관하는 영광을 누렸다.

퉁리야는 지난해 11월 중국 예술인 대표단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해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인사를 받았다. [사진=바이두]
북한에서 고전 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퉁리야 [사진=바이두]

‘산과의생’은 중국에서 지난 2014년 방영된 의학 드라마로 퉁리야는 극 중 열정 가득한 레지던트 의사 허징(何晶) 역을 맡았다. 극중 허징은 모두가 가망 없는 환자라고 말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기적적으로 살려내는 캐릭터다. 때로는 병원 고위층과 맞서 싸우며 용감하게 행동하는 허징은 당시 많은 중국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드라마가 최근 북한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지난해 공연차 북한을 방문한 퉁리야를 현지 팬들이 ‘허의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의학 드라마 '산과의생'의 주인공 '허징' 역을 연기한 퉁리야 [사진=바이두]

1984년생 소수 민족 출신의 퉁리야는 청순한 외모에 연기와 춤 모두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중국 여배우다. 신장 자치구 소수 민족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적부터 예술에 남다른 흥미와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5살이 되던 해 어린이 예술단에 입학해 연기와 춤에 대한 기본기를 닦았다.

이후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신장 지역의 대표 무용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틈날 때마다 TV 광고나 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계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던 중 2004년 중국 3대 예술 학교인 중앙희극학원 연기과에 입학해 본격적인 배우 공부에 돌입했다.

퉁리야는 특히 2008년 '모의천하'(母儀天下)에서 중국의 고대 대표 미인 중 한 사람인 조비연 역을 완벽히 소화해 큰 주목을 받았다. 빼어난 자태와 뛰어난 춤 솜씨로 한나라 성황제의 총애를 받아 황후의 지위까지 오른 조비연 역할에 춤에 능한 퉁리야가 제격이었던 것이다.

이후 주로 사극 드라마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유역비 등과 함께 중화권 4대 미녀로 일컬어진다.

2012년에는 사극에서 현대 드라마로 넘어가 ‘베이징 러브스토리’(北京愛情故事)에서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을 맡는다. 드라마에서 배우 천쓰청(陳思誠)과 인연을 맺어 2014년 1월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결혼한지 불과 5개월 만에 천쓰청이 바람을 피웠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기도 한다. 슬기롭게 극복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아들 한 명을 출산했다. 

그간 청순 가련형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퉁리야는 2016년 중국판 ‘진짜사나이2’에 출연해 혹독한 군 훈련을 이겨내며 엄마로서의 강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판 ‘진짜사나이2’에 출연한 퉁리야 [사진=바이두]

작년 퉁리야는 무용수 출신답게 중국의 대표 행사에서 고전 무용을 선보이는 한편, 영화 ‘초시공동거’(超時空同居)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eunjoo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