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용보증기금, 정기인사 단행…여성인재 발탁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10:23

최종수정 : 2019년01월30일 10:23

6명 부점장급 여성인재 발탁..76명으로 승진폭 확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용보증기금(신보)은 2019년 정기인사를 시행하고 부점장급 여성인재를 대거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보는 본부 부서장 2명, 지점장 2명, 센터장 2명 등 총 6명의 부점장급 여성인재를 발탁했다.

[CI=신용보증기금]

본부 부서장으로 임명된 염정원 기업컨설팅부장은 1991년 입사한 후 안양지점, 서부보험센터 등 영업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현장전문가다. 권원정 고객지원부장은 1991년 입사한 후 감사실, 관리부 등 본부 부서와 이천지점, 대구서지점 등 영업점을 두루 거친 여성 리더다.

여성 지점장으로는 육미숙 원주지점장, 김덕희 정읍지점장이, 여성 센터장으로는 안미경 서부신용보험2센터장, 이경미 대구신용보험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여성 직원의 승진을 대폭 확대했다. 2017년 32명, 2018년 40명이던 여성 승진인원을 2019년 76명으로 크게 늘렸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역량있는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남녀 균형인사 기조에 맞춰 적재적소, 남녀불문, 역량중심의 인사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신용보증기금 2019년 정기인사 명단이다.

▲ 승진 (가나다순)

□ 본부장
◇ 부산경남영업본부 김형석

□ 본사 부서장
◇ 리스크관리실 황경룡◇ 비서실 이대성◇ 플랫폼금융부 문영표◇ 4.0창업부 유광희

□ 영업점장
◇ 강남 김태형◇ 광주 심중무◇ 대구혁신 김성윤◇ 동래 김영수◇ 반월 이주영◇ 사하 배상완◇ 서울동부스타트업 김동신◇ 원주 육미숙◇ 정읍 김덕희◇ 평택 한종률◇ 고양재기지원단 이중식◇ 영등포재기지원단 이영석◇ 전문심사센터 이건수

▲ 전보 (가나다순)

□ 본부장
◇ 경기영업본부 김창현◇ 서울동부영업본부 조일환◇ 서울서부영업본부 김충배◇ 인천영업본부 전성배◇ 호남영업본부 송동근

□ 본사 부서장
◇ 경영기획부 이성주◇ 고객지원부 권원정◇ 기업개선부 최우식◇ 기업컨설팅부 염정원◇ 미래전략실 채병호 (일자리추진단장 겸임)◇ 신용보증부 한영찬◇ 신용보험부 이헌두◇ 업무지원부 이인수◇ 인재경영부 심현구◇ 인프라보증부 김승환◇ 자본시장부 장재준◇ 홍보실 강신철◇ ICT전략부 황인덕◇ 감사실 감사반장 김진도◇ 감사실 감사반장 서주호◇ 감사실 감사반장 송완진

□ 영업점장
◇ 가산디지털 박성근◇ 강북 장기현◇ 경기스타트업 차재성◇ 경주 이정윤◇ 광주스타트업 윤창일◇ 광화문 장왕순◇ 군포 김선호◇ 김포 박찬기◇ 남대문 강성천◇ 남동 인양수◇ 남양주 김계호◇ 녹산 문병권◇ 달성 나재연◇ 당진 이종곤◇ 대구서 김영호◇ 대구스타트업 권홍만◇ 동대문 이태용◇ 마포 송원영◇ 마포청년스타트업 김재화◇ 목포 한기봉◇ 보령 정우성◇ 부산스타트업 정동일◇ 부천 김종인◇ 서귀포 정가회◇ 서울서부스타트업 이인수◇ 성서 정순교◇ 시화 박종범◇ 아산 왕성철◇ 안동 류영식◇ 양산 전철현◇ 양재 곽도훈◇ 여수 김현수◇ 용인 심보건◇ 울산 조성각◇ 울산북 손봉일◇ 울산스타트업 김성원◇ 의정부 문장혁◇ 인천중앙 길병권◇ 제천 김신동◇ 진천 김영선◇ 청라 김혁◇ 춘천 진용주◇ 테헤란로 송동석◇ 통영 최한중◇ 파주 문수찬◇ 포천 장기수◇ 포항 강기철◇ 하남 박상우◇ 경남재기지원단 김태용◇ 광주재기지원단 강경탁◇ 부산재기지원단 김홍기◇ 인천재기지원단 정용진◇ 부산신용보험센터 정충구◇ 인천신용보험센터 김상철◇ 유동화보증센터 김성헌◇ 투자금융센터 김양래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사진
"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