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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연준 '비둘기' 신호 日·中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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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6% 상승한 2만0773.49엔에 마감해, 지난 21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하겠다고 공언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킨 덕분이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1567.49포인트에 마감했다.

연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의 2.25~2.50%로 동결했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이라는 문구 삭제한 데 이어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3년간의 긴축통화 정책이 종료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본의 투자자들이 연준의 조심스러운 행보를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달러화 약세 및 엔화 강세를 초래해, 수출 중심주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이와증권의 타쿠야 타카하시 전략가는 "오늘 도쿄 주식 시장에서 랠리가 펼쳐졌지만, 상승폭이 월가만큼 크지는 않았다"며 "투자자들이 달러화 대비 엔화 강세가 일본 수출업체들의 이익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우려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어드반테스트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올린 후 7.9% 상승했다. TDK는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1100억엔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 것이었기 때문에 8.1% 뛰었다.

반면 스크린홀딩스는 10% 급락했다. 2018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순이익 전망치를 305억엔에서 170억엔으로 대폭 내렸기 때문이다. 스크린홀딩스는 주당 배당금 예상치도 155억엔에서 91억엔으로 낮췄다.

하루 전 19% 하락했던 다이닛폰스미토모 제약은 이날 17% 떨어졌다.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마더스지수에 상장된 산바이오도 17% 하락했다.

3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중국 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감 속에 랠리를 펼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5% 상승한 2584.57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12% 오른 7479.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1.05% 상승한 3201.63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홍콩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40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2% 오른 2만7925.94포인트를, H지수(HSCEI)는 1.32% 상승한 1만1041.0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9932.2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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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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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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