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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새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28명 채용

기사입력 : 2019년02월06일 12:08

최종수정 : 2019년02월06일 12:08

[대전=뉴스핌] 류용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28명의 새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임용해 오는 26일 각급 학교에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엄격한 선발·검증 과정과 각 시·도 교육청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용된다.

이들 원어민 교사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에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들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한국 문화 이해와 학교 적응을 위한 사전 연수를 이수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이들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원어민 교사 배치학교 협력교사들과의 대면식 및 생활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대전생활 안내’ 책자(Daejeon GET Handbook)를 배부하고 신규 원어민교사들의 대전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원어민의 수업 전문성 향상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들 신규 채용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3월과 9월 직무연수를 여는 한편 10월 원어민 협력수업 워크숍 등도 열 계획이다.

이어 신규 원어민 교사들의 대전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우수 원어민들로 구성된 ‘대전원어민지원단(DJGET Supporters)’을 운영해 신규 원어민 대상 동료 멘토링을 진행하고, 그 외 한국어 강좌 및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의 임용부터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및 복무 관리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icepen3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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