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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골든 밸런타인데이 맞아 120억 규모 물량 푼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07일 08:52

최종수정 : 2019년02월07일 08:52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마트가 ‘골든 밸런타인’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120억원 규모의 밸런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캔디, 케익 등을 판매한다.

우선, 피코크의 경우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작년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초콜릿과 캔디 등 상온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했다.

이는 밸런타인데이가 단순히 초콜릿, 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 잡으며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밸런타인 행사기간(1월 31일~2월 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냉장 디저트의 매출은 전년대비 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와인 판매는 2.5배나 늘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캐나다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후룻/애플, 각 280g)’을 각 3980원에 선보인다. 이탈라이 직소싱 상품인 ‘피코크 카푸치노 케익(75g*2)’도 3980원에 준비했다.

한편, 올해는 밸런타인데이의 성공조건인 △설 명절 이후 △평일이라는 조건이 모두 갖춰지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의 매출은 요일과 시기에 크게 좌우된다. 과거에도 밸런타인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나 설 연휴 등과 겹칠 경우 매출이 저조한 반면, 설 연휴가 지난 평일에 위치한 경우 매출이 증가했다.

실제로 밸런타인데이가 일요일이었던 2016년이나 설 연휴 이전이었던 지난해에는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15.3%, 16.3% 역신장하며 판매가 부진했다. 반면 설 연휴 후 평일이었던 2017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32.2% 신장하며 흥행한 바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는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 이후 평일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2017년의 ‘밸런타인 대목’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티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냉동·냉장 디저트를 강화한 만큼 밸런타인데이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코크 초콜릿[사진=이마트]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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