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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FC-고객 연결 세일즈 플랫폼 '오늘' 론칭

기사입력 : 2019년02월07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02월07일 14:14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오렌지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고객 대상의 옴니(OMNI)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을 7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속설계사 채널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이다. 핀테크 선도기업인 중국 핑안보험과 종안보험을 벤치마킹해 2년의 준비 끝내 탄생했다.

O2O(온라인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오늘’에 접속하면 FC(재정 컨설턴트)는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를 통해 본인에 대한 자세한 소개정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받는다.

FC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설계함’ 기능도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FC에게 재무상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계약을 통합분석하는 ‘Click!내보장(보장 분석 서비스)’도 탑재했다.

아울러 기존에 제공했었던 옴니(OMNI) 청약서비스도 장착되어 고객은 상담부터 청약까지 ‘오늘’을 통해 논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청약 과정에서 보완내용을 처리하는 옴니 보완서비스, 스스로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을 할 수 있는 옴니 변액적합성서비스도 도입되었다.

지난달 21일 베타오픈한 ‘오늘’은 1월 30일 오전까지, 단 열흘 만에 1500여 명의 FC들이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텐츠 조회수 총 2만9000건, 120건의 상담신청이 접수되는 등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인직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오늘’은 오렌지라이프 FC만의 맞춤형 옴니 세일즈 플랫폼으로서 기존 보험영업의 틀을 깨고 24시간 FC와 고객이 연결되는 강력한 영업지원 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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