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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R‧드론으로 지적 관리…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19년02월10일 14:01

최종수정 : 2019년02월10일 14:01

[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도가 증강현실(AR)과 드론을 통해 지적관리에 나선다.

충남도는 올해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을 구축,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올해 ‘고품질 지적·공간정보 서비스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토지행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9년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

스마트무인기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운영계획에 따르면 6대 목표는 △공정한 토지거래 정착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 △4차 산업혁명 기술 융·복합 미래지향적 지적 관리 △정확한 지적 정보 제공 및 초연결사회 대비 종합 주소체계 구축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로 도민 만족 실현 △토지 가치 재창출을 위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드론 활용 항공 측량 실시를 통한 정확한 국토 관리 등이다.

이 중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과 토지‧부동산 빅데이터를 연계해 최적의 위치(지적도)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도는 지적도와 토지‧인허가 정보 증강현실 앱 ‘랜드-로(Land-RO)’ 서비스를 실시하고 위치기반 증강현실 기술 민·관·학 공동 활용 개발지원시스템을 구축하며 도로명주소와 건축물대장 증강현실 앱도 마련한다.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은 각종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투입, 현장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며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 사업 △충청남도 지리지 편찬 △지적기준점 세계측지계 성과 구축 △드론 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토지거래허가제 운영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운영 등 53개 세부 사업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jeonguk76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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