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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지훈·진세연·김강우의 한국형 초능력 판타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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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비한 '아이템'을 손에 넣으면 얻게 되는 특별한 능력. 대한민국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한 웰메이드 판타지 드라마가 온다.

11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욱 감독과 배우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박원상 등이 참석했다.

'아이템'의 배우 주지훈, 박원상, 김유리, 김성욱 감독, 진세연, 오승훈, 김강우 [사진=MBC]

MBC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아이템'은 특별한 능력을 주는 '초능력 아이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이템 탓에 사건이 벌어지고, 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영)이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절대악이자 소시오패스 기업인 조세황을 김강우가, 미스터리한 검사 한유나는 김유리가 각각 연기한다.

이날 김성욱 감독은 "카카오페이지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했다. 원작에서 소재를 가져와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는 이야기로 재창작한 판타지 퓨전 장르 드라마"라고 '아이템'을 소개했다.

최초로 공개된 '아이템' 하이라이트에서 눈길을 끈 건 단연 CG였다. 초능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CG처리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결정하기 떄문이다.

김 감독은 "시청자들이 이게 가짜구나 하면 몰입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오늘 첫방송에 많은 분량이 나가지만 그 뒤로도 실망시키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배우 주지훈과 진세연 [사진=MBC]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주지훈도 작품의 흥행을 점치는 이유 중 하나다. 주지훈은 "'아이템' 대본을 받고 이야기가 굉장히 재밌는데 TV드라마에서 어느 정도 구현될까 궁금했다. 미팅 결과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효과를 사이드디시로 한, 결국 사람 사는 얘기를 다룬다는 점이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이어 "실제로 사는 세상에서는 그런 CG나 효과가 없다. 그걸 어떻게 리얼하게 붙일까 배우들과 제작진이 고심해서 만들었다.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아이템'에 앞서 성공한 '도깨비' '시그널' 등 여러 장르 드라마들 덕에 판타지, 퓨전, 미스터리가 이젠 안방에서도 제법 익숙해졌다. 다만 이에 관한 우려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관해 김 감독은 "세상에 특별한 얘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특별한 척을 하는 것도 많고 잘 만든 것도 많다. '닥터 스트레인져' '반지의 제왕'에도 많은 아이템이 나온다. 이 물건, 능력들이 대한민국의 우리 곁에서 삶 속에서 벌어진다면 어떨까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훈과 더불어 '사극 전문'에서 4년 만에 현대극에 도전하는 진세연의 연기 변신과 악역으로 돌아온 김강우, 단편적 악역을 벗어나 반전의 키를 쥔 김유리의 캐릭터와 연기도 볼거리다.

특히 김 감독은 주지훈의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 최적의 캐스팅 완성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지훈 씨를 처음 만났을 때 한 마리의 경주마 같았다. 당장이라도 트랙으로 뛰쳐 나가겠구나. 저 말에 내가 떨어질 지 몰라도 한 번 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아이템'의 김강우 [사진=MBC]

또 "김강우 형은 '굿바이 미스터블랙' 하면서 이 배우는 믿고 가도 되겠구나 느꼈다. 악마는 디테일이 만드는 건데 중심축으로 잘 해주고 있다. 진세연 씨는 주지훈 씨와 같이 작품을 한 적도 있더라"면서 특별한 인연들을 소개했다.

끝으로 주지훈은 예상 시청률을 묻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시청률은 모른다고 가늠할 수가 없다. 주변에 아무리 물어봐도 알 수가 없다. 그냥 소망하고 갈망하고 있을 따름"이라며 좋은 반응이 있을 시 보답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등이 출연하는 MBC '아이템'은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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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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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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