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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월 채권시장 ‘리스크-오프’ 정크-신흥국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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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1일 오전 09시0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연초 글로벌 채권시장이 급반전을 이뤘다. 위험자산에 해당하는 이머징마켓 채권과 정크본드로 뭉칫돈이 유입, 지난해 상황과 크게 상반되는 움직임을 연출한 것.

한 달 사이 신흥국 채권시장은 강한 랠리를 연출하며 투자자들에게 2년6개월래 최대 규모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말 마비 증세를 보였던 미국 하이일드 본드 발행 시장도 온기를 되찾았고, 관련 펀드로 자금 유입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올해 크게 감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번진 데다 지난해 폭락에 따른 이머징마켓 채권과 정크본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유로존에서는 채권시장에서 지난 3년간 ‘큰 손’을 자처했던 유럽중앙은행(ECB)이 발을 뺐지만 핵심 매수 주체의 공백에 따른 충격은 엿보이지 않았다.

독일을 필두로 주요국의 벤치마크 국채 수익률이 기록적인 하락을 나타낸 것. ECB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시장 혼란을 우려했던 투자자들은 안도하는 표정을 보이는 한편 해외 투자자들 매입의 회복 여부에 따라 향후 유럽 채권시장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한파를 냈던 지구촌 채권시장의 2019년 출발이 예상 밖의 호조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 이머징마켓 채권 ‘훈풍’ 2년6개월래 최대 수익률 = JP모간이 집계하는 이머징마켓 채권 지수는 지난 1월 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6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흥국이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 역시 6%에 가까운 수익률을 창출했다.

아울러 지난해 5년만에 손실을 기록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의 신흥국 국채 및 회사채 지수가 2.3% 상승하며 1월 기준 2001년 이후 최대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움직임과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 기조 및 달러화 약세 전망이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는 진단이다.

지난해 신흥국 금융시장 혼란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아르헨티나 채권도 상승 탄력을 받았고, 2017년 이후 거의 모든 발행 물량이 디폴트에 빠진 베네수엘라 채권도 정권 교체에 대한 기대를 앞세워 큰 폭으로 뛰었다.

발행 시장도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 압박에 시달리며 올해 국제통화기금(IMF)에 차관을 요청할 뜻을 밝힌 에콰도르가 1월 하순 1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를 성공적으로 발행,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계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꺾일 경우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국 전반에 경기 한파가 번질 수 있고, 이는 투자 심리 냉각과 해당 지역의 채권시장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수축 국면으로 깊이 빠져들면서 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의 수출이 둔화, 이미 차이나 쇼크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 정크본드 ‘날개 달았다’ = 정크본드 시장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미국 정크본드가 1월 4.52%에 이르는 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정크본드는 1월 기준 2009년 이후 최대 수익률 기록한 셈이다.

국내외 기업의 발행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개점 휴업을 연출했던 정크본드 발행이 1월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이룬 것.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항공기 부품 업체인 트랜스 다임이 38억달러 규모로 하이일드 본드를 발행, 이스터라인 인수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고, 비즈니스 분석 업체인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는 은행 대출 계획을 접고 20억달러 규모의 정크본드 발행에 나섰다.

다만, 유럽 하이일드 본드 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은 경계감을 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신흥국 채권시장과 동반 급락한 데 따라 상대적인 저가 매력이 발생한 상황이지만 유로존 성장 엔진에 해당하는 독일을 필두로 경기 한파가 두드러지는 만큼 공격적인 베팅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다.

1월 하순 유로화 표시 후순위 채권의 스프레드는 남미 지역 후순위 채권 스프레드를 웃돌았다. 이는 2012년 유로존 부채위기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BBB 등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장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주요국 경기 둔화와 연준의 추가 긴축으로 인해 투자등급의 최하위에 해당하는 BBB 회사채의 신용등급 강등 및 디폴트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난해 말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 매도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2조달러에 달하는 BBB 등급 회사채가 지난해 2.9%의 손실을 냈다. 하지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는 지난달 보고서를 내고 해당 채권의 리스크가 시장의 우려만큼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 ECB 발 뺀 유로존 채권시장 ‘건재’ =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ECB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된 가운데 유로존 채권시장이 탄탄한 상승 흐름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독일을 필두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주요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월 기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 이른바 양적완화(QE) 종료에 따른 충격이 채권시장을 강타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빗나간 셈이다.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이달 10bp(1bp=0.01%포인트) 하락해 8개월래 최대 낙폭을 나타냈고, 같은 만기의 스페인 국채 수익률 역시 한 달 사이 16bp 밀리며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후퇴를 기록했다.

12%의 금리에 발행된 스페인의 10년 만기 신디케이티드 채권에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투자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이탈리아가 발행한 15년 만기 신디케이티드 채권에도 뭉칫돈이 몰렸다.

유럽 주요국 국채 가격이 뛴 것은 유로존의 경기 한파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변국은 물론이고 공동통화존의 성장 동력에 해당하는 독일까지 실물경기가 둔화되자 국채 매수 열기가 달아올랐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ECB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 역시 채권시장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ECB가 QE와 같은 형태의 부양책을 재개하지는 않겠지만 은행권 장기 저리 대출 공급을 포함한 비상 대책을 가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ECB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사이 매도에 무게를 실었던 해외 투자자들의 ‘컴백’ 여부가 향후 유로존 채권 등락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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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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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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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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