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돌체앤가바나 또다시 중국 조롱?, 이번엔 돼지 티셔츠로 자충수

기사입력 : 2019년02월12일 10:30

최종수정 : 2019년02월12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돼지해 맞아 티셔츠 출시했지만 중국 네티즌 불쾌감 토로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문화를 비하하는 동영상 광고로 인해 곤욕을 치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최근 돼지 문양을 담은 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돌체앤가바나 티셔츠[사진=바이두]

중국 매체 신랑(新浪) 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는 돼지해를 기념하는 5종의 티셔츠를 출시해 이 브랜드의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의상의 가격은 2900위안(약 46만원)~3500위안(약 57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티셔츠의 디자인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문제가 됐다. 새끼 돼지가 한 손에는 브랜드 로고를 들고 다른 손에는 돈을 쥐고 있는 모습이 중국 문화를 왜곡했다는 것이 이번 논란의 핵심이다.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들은 “이 디자인이 중국 소비자들은 돈은 많지만 멍청하다는 뜻을 암시하는 듯 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돌체앤가바나측은 이번 돼지 티셔츠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해 중국 문화를 조롱한 듯한 돌체앤가바나의 홍보 동영상으로 인해 돌체앤가바나는 중국의 양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징둥에서 상품 판매가 중단되는 한편, 디리러바(迪麗熱巴) 리빙빙(李冰冰) 등 중국 연예인들도 협업을 중지한다고 밝히는 등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