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양회앞둔 중국증시 긴급진단] 해외자본 A주 배팅 확대, 중국증시 2019 유망 투자처로 부활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주 불황 옛 말, 해외자금 밀물 메이디 외자 비중 26% 돌파
연초부터 순매수 증가, 10년간 매년 최대 2천억불 유입 기대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A주가 2019년 글로벌 투자자의 유망 투자 시장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조정을 통해 주가가 충분히 낮아진 데다, 외자의 투자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춘제(중국 음력 설) 연휴 이후 A주로 밀려드는 외자의 흐름이 벌써부터 거세다. MSCI 글로벌 지수의 A주 비중확대 전망과 6월 FTSE 이머징마켓지수에 A주가 편입되는데 따른 기대감도 향후 외자의 A주 유입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11일 샤오미 등 9개 중국 종목을 새로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홍콩과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까지 합하면 신규 추가된 중국 관련 종목이 12개로 늘어난다. 이번 달 말에는 MSCI 글로벌지수의 A주 비중 확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국내외 시장 전문가들은 A주의 MSCI 글로벌 비중 확대 방안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A주 불황에도 블루칩 외자 투자 급증, 메이디 외자 비중 26% 돌파 

춘제 연휴 이후 3거래일 동안 상하이종합지수 등 A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A주의 반등에는 지속적인 저가매수로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외국자본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자의 A주 유입 확대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중국 자오상(招商)증권에 따르면, 2018년 말 역외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위안화 자산 규모는 4조 85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12억 위안이 증가했다. 이중 채권 자산이 5128억 위안 늘었고, 주식자산은 229억 위안 줄었다. 주식자산 보유 규모는 줄었지만, 외국자본이 보유한 A주 주식 규모는 큰 폭으로 늘었다. 주가지수 하락으로 외자의 손실 규모가 36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주식자산 보유 가치도 함께 축소됐다.  

2018년 외자가 집중적인 저가매수에 나선데 이어, 2019년에는 외자의 유입 속도와 규모 증가 추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WIND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30일까지 새해 한 달 동안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A주에 유입된 외자는 520억 2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2018년 12월의 161억 4300만 위안의 세 배에 달하는 규모다.

개별 종목에 있어 외자의 지분 비중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1월 29일 저녁, 선전거래소는 가전 대기업 메이디(美的 000333.SZ)의 A주 전체 주식에서 QFII, RQFII, 선구퉁을 통한 외자 보유 비중이 26%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A주 종목에서 외국 자본의 보유 비중이 26%를 넘어선 것은 2015년 거리전기 이후 처음이다. 게다가 2015년의 A주 장세는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호황이었다.

메이디 등 A주 블루칩에 대한 외국 자본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1월 28일 메이디는 모건스탠리, 무어캐피털, JP모건, 로즈핀치글로벌애셋(Rosefinch Global Asset Managemen·홍콩), KGI(대만) 등 52개 외국기관투자자들의 기업실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 2019년 외자 유입 본격화, 10년 간 매년 1000억 달러 이상 유입 기대 

모건스탠리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 A주에 기록적인 규모의 외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A주의 외자 유입 규모가 700억~1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향후 10년 동한 A주에 매년 평균 1000억~2000억 달러의 자금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FTSE 이머징지수의 A주 편입이 6월부터 시작되면서 약 100억 달러의 자금이 A주로 흘러들 것으로 전망했다. FTSES 이머징지수는 올해 6월과 9월, 2020년 3월 세 단계에 걸쳐 A주의 비중을 각각 20%, 40%,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MSCI 글로벌지수에서 A주의 비중이 5%에서 20%로 늘어나는 방안이 이번 달 28일 이전에 확정이 되면, 이를 통해서도 150억 달러의 자금이 A주로 확충될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전망했다.

MSCI 글로벌 지수에서 A주의 비중이 20%로 올라가면, MSCI EM 지수에서의 비중은 0.7%에서 2.9%로 확대된다.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