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한진중공업은 종속회사인 HHIC-Phil Inc(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은 이날부터 한진중공업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2018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인 4월1일까지 동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며 "이 기간동안 한진중공업의 주권매매거래는 정지된다"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은 이날부터 한진중공업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2018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인 4월1일까지 동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며 "이 기간동안 한진중공업의 주권매매거래는 정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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