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광주형 일자리' 2~3곳 상반기 발굴…세금+보조금 패키지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 방안
상생협약으로 고용 100인·투자 100억 이상 창출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로 불리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세금 감면과 보조금 지급,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을 담은 패키지 지원카드를 꺼냈다. 정부는 상반기 안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2~3개를 추가로 발굴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21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경제 주체 간 상생협약을 맺어 △적정 근로조건 △노사관계 안정 △생산성 향상 △원·하청 개선 △인프라·복지 협력 등을 도모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을 말한다. 노조와 사측, 시민단체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양보 및 타협을 해서 신규 일자리를 만들면 정부가 각종 지원을 해서 모두가 '윈윈'하자는 게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지향점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은 중소·중견·대기업 모두 해당된다. 제조업과 유흥·사행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서비스업이 대상이다. 다만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 지역 사업으로 한정한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 100인 이상(투자 100억원 이상) 등의 기준도 있다.

[자료=기획재정부]

지원 유형은 크게 임금 협력형과 투자 촉진형으로 나뉜다. 임금 협력형은 광주형 일자리처럼 적정 임금 수용 및 노사 관계 안정 아래에서 대기업 신규 투자·고용이 이뤄지는 모델이다.

임금 협력형 모델을 도입한 기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투자금 일부(최대 14%)를 보조금으로 받는다. 5년 동안 부동산 취득세는 50% 이상, 재산세는 75% 감면된다. 아울러 투자세액공제 우대 등으로 법인세도 깎인다.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있다. 공공임주택이나 행복주택 지원이 가능해진다. 직장 어린이집 설치비를 추가로 지원 받고 산업단지 기숙사도 제공받을 수 있다.

투자 촉진형은 산업위기지역 등에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히 투자해서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이다. 기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중소·중견기업 13~34%), 법인세 감면, 공장부지 임대료 경감, 스마트공장 구축, 설비투자 시 저금리 융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노동자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훈련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상생협약과 지역·산업·기업별 특성을 보면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조합해서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금협력형 및 투자촉진형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노조와 사측, 민간과 지자체가 참여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먼저 맺어야 한다. 이후 지자체장이 신청하면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심사 후 최종 선정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선정되면 지자체와 정부가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부는 오는 3월 초 상생형 지역일자리 개념과 요건·지원내용·절차 등을 담은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지자체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어려운 고용 상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경제주체 간 양보와 타협을 통한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에서의 상생 경험은 국가 단위 사회적 대타협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