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D-3] 트럼프·김정은, 뭘 주고 받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김정은과 이틀에 걸쳐 만날 것이고 많은 것 이뤄낼 것"
현지 언론 "27일 만찬부터 시작"...사실상 당일치기 회담될수도
전문가 "북미정상회담 기간 예상보다 축소, 성과 적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회담도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하루 동안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 이틀에 걸쳐 만날 것이고 우리는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북미 정상이 1차 북미정상회담보다 길어진 시간 동안 쟁점인 북한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에 대해 충분한 의논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트럼프·김정은, 두 번째 만남…1박2일 중 하루만 만날 수도
    美 고위관계자 "1차 북미 정상회담과 형식 면에서 유사"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은 사실상 이틀이 아닌 하루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는 21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와 형식 면에서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동안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 등 베트남 정부 최고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진행하고, 28일 본격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6월 12일 오전 대면하자마자 일대일 단독회담에 돌입했다. 이어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겸하며 비핵화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후 회담장이었던 싱가포르 카펠라호텔 인근을 거닐며 통역만을 대동한 산책회담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쁜 일정을 마친 후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내용을 밝힌 뒤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 싱가포르를 떠났다.

이번 하노이 북미정상회담도 이틀 동안 회담을 진행하기보다 압축적이고 집중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이와 관련, 베트남 현지 언론인 뚜오이째는 북·미 정상들의 오는 27일 첫날 일정이 만찬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김 위원장을 만나지 않거나 만나더라도 가벼운 친교 일정으로 진행하고, 회담은 28일 하루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태진 "그동안 나왔던 영변 폐기 수준에서 나가지 못한 듯"
    전현준 "두 정상이 논의할 만한 것 많지 않다는 방증"

외교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됐던 북미정상회담의 기간보다 짧아지는 것에 대해 성과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 연구원장은 "실무협의가 굉장히 잘 돼서 하루면 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이번 경우는 큰 성과를 거둘 여지가 적어 하루만 협상하는 쪽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도 3차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는 등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분석했다.

권 원장은 또 "북한의 비핵화 조치 수준이 그동안 나왔던 영변 핵폐기 수준에서 더 나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정상간 만남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통 큰 양보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면 정상회담을 이틀 정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도 "실제 회담은 하루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그 경우 두 정상이 논의할 만한 것이 많지 않다는 의미"라며 "지금 미국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동결 가능성에 대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북한이 이미 언급한 영변 핵시설 폐기 정도에서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