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전대 D-day] '대세' 황교안 vs '막판 뒤집기' 오세훈·김진태...이변 나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오후 7시께 신임 당대표 발표할 듯
‘대세론’ 황교안 당선 가능성 가장 높아
김진태 2위 떈 ‘태극기 부태’ 목소리 커져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지휘할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후 7시께 결정된다. 친박계(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황교안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오세훈 후보와 김진태 후보 중 누가 2위를 차지하느냐도 관심사다.

일단 한국당 내에서는 황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선거 초반부터 이어진 ‘황교안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2일 만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표본오차 ±3.7%p), 김진태 후보가 17.3%를 기록했고 오세훈 후보가 15.4%로 집계됐다. 황교안 후보는 60.7%로 두 후보를 압도했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당대표 후보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일찌감치 질주, 대세 굳힌 황교안...오히려 2위 놓고 오세훈·김진태 힘겨루기

당초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세력인 태극기부대를 등에 업은 김진태 후보가 상대적으로 두 후보에 밀려 3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국 합동연설회 등 현장에서 강한 세(勢)를 보이며 표심을 흔들었다.

문제는 김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 한국당의 향후 총선 행보에 먹구름이 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득표 차가 어떻게 나오든 김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 태극기 세력이 당 전면에서 목소리를 낼 수도 있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정당하다는 대다수 국민 여론과 정면으로 맞서게 돼 내년 총선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정당성을 부정하면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 오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성인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가 3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황 후보가 22%, 김 후보가 7%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한 중진의원은 "김 후보의 지지층인 극우보수 태극기 부대의 결집이 표심으로 확인된다면  5‧18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 망언을 했다는 인사들에 대한 징계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한국당은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다”,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언급한 소속의원 가운데 이종명 의원만 징계 처리했다. 김 후보와 김순례 의원의 징계는 전당대회 이후로 미룬 상태다.

한국당의 핵심 관계자는 “소위 ‘태극기’ 분들이 전국투어를 돌며 세를 과시했지만 매번 비슷한 분들이라 전대에 큰 영향은 못 미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표심으로 확인이 되면 김 후보를 내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전대 이후 경고 수준의 가벼운 징계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태(왼쪽)·오세훈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누가 2위 되더라도 후폭풍 불가피...황교안, '통합' 숙제 떠안을 듯

오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에도 한국당은 적지 않은 내홍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극기 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오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어느 정도 결집한다면 한국당은 중도표 흡수를 위한 노선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매듭 짓는 논쟁이 다시 불 붙을 가능성이 높다. 

또 황 후보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5‧18 유공자 명단 재조사 발언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당원 및 책임당원, 대의원 등 선거인단의 모바일‧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이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신임 당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