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중국 고속철 '황금노선' 징후고속철 A주 단독 상장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 단독상장 후 우량자산 합병 계획
세계 최대 규모 초우량 철도상장사 육성 청사진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의 고속철도 가운데 경제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 기업 '징후가오톄(京滬高鐵 이하 징후고속철)'가 A주 상장을 추진한다. 국유자산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혼합경제개혁'의 일환으로, 중국 철도 당국은 징후고속철 상장을 통해 전 세계 최대 규모 철도 상장사를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징후고속철의 A주 상장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연내에 예비 상장사를 위한 내부 점검 및 실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 등 중국 매체는 시장 전문가의 견해를 기초로 징후고속철이 이르면 올해 2분기에 증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하고, 나머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에 기업공개(IPO)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상하이를 연결하는 징후고속철 노선도 <그래픽=바이두>

징후고속철의 상장 가능성은 2011년 징후고속철 개통 후부터 제기돼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자본시장에 징후고속철의 상장에 대한 소문이 돌았지만, 모회사인 중국철로총공사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징후고속철 상장이 시장 예상보다 늦어진 것은 상장 방식에 대한 대내외 의견 차가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철로총공사는 줄곧 징후고속철과 다른 철도노선 회사를 통합해 상장하는 방식을 원했지만, 우량 자산인 징후고속철과 수익성이 낮은 다른 노선을 함께 상장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징후고속철의 단독 상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자룬(紀嘉倫) 중국철로총공사 대표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친(大秦)철도 상장의 실패 경험을 예로 들며 징후고속철의 단독 상장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탄 운반 전용 노선이었던 다친철로는 수익성이 매우 좋은 우량 자산으로 상장 추진 당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수익성이 좋지 않은 다른 철도회사와 묶어 상장을 하면서 자본시장 투자자의 외면을 받고 말았다.

다만, 상장 후 우수한 기타 철도자산과의 병합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고속철의 총 길이는 3만km로 징후고속철의 비중이 전체의 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자룬 대표는 "징후고속철 상장 후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기타 고속철 자산을 인수,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고속철 상장사를 육성하는 방안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2011년 6월 30일 개통된 징후고속철은 중국 철도 교통망 가운데 가장 중요한 노선으로 꼽힌다. 총 길이 1318km로 개통 후 지금까지 연인원 9억 4000여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징후고속철이 통과하는 지역은 대부분 경제가 발달된 동부 지역으로, 수익성이 매우 높은 노선이다.

징후고속철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4~2017년 4년 동안 311억7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는 순이익 규모가 127억 1600만 위안에 달했다. 중국 저상(浙商)증권은 징후고속철의 영업수입이 2013년 182억 위안에서 2017년 296억 위안으로 증가했고, 이 기간 연간 성장률이 13%에 달해 중국 고속철의 '황금노선'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수익성과 발전성이 높은 만큼 징후고속철 상장에 대한 중국 자본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징후고속철의 자산 규모가 큰 만큼 IPO가 실현되면 중국 증시에 대한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