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여기는 하노이] 트럼프·김정은 산책회담 바깥쪽에는…시민들 "혹시라도 보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기자들에게도 관심…길에서 기사 쓰는 기자 찍는 시민도
트럼프·김정은, 업무오찬 마치고 오후 2시께 '하노이 선언' 발표

[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산책하는 메트로폴 호텔 주변에는 혹시라도 두 정상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 찬 베트남 현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메트로폴 호텔 주변을 크게 두른 펜스 주변 길목에는 저마다 휴대폰을 들고 호텔 입구를 촬영하는 시민들과 인파에 밀려 뒤쪽에서 목을 길게 빼고 안쪽을 살피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두 정상이 호텔에 도착하기 전인 오전 8시께에는 취재진 외의 시민은 많지 않았으나, 산책회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오전 10시께에는 몰려든 시민들로 진입이 힘들 정도였다.

[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주변을 둘러싼 펜스 밖에서 시민들이 28일(현지시각) 호텔 입구 쪽을 촬영하고 있다. 2019.02.28.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메트로폴 호텔 주변 시내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가득했다. 관광용으로 사용되는 창문이 뚫린 차량에는 베트남과 미국, 북한 국기가 나란히 걸린 채 메트로폴 호텔 앞 도로를 질주했다.

도로 양 옆에 늘어선 가로등에도 마찬가지로 베트남, 미국, 북한 국기 3개가 나란히 게양돼 바람에 흩날렸다. 3개의 국기 아래쪽에는 파란색 원형 바탕에 흰색 손이 악수하는 이미지가 담긴 표지판이 걸려있어 이곳이 북미정상회담의 현장임을 알렸다.

[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주변 도로에서 관광용 차량에 미국, 북한, 베트남 국기가 함께 걸려 있다. 2019.02.28.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메트로폴 주변 시민들은 두 정상 뿐만 아니라 호텔 주변에서 현장을 지키며 대기하는 일명 '뻗치기'를 하고 있는 한국 기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젊은 베트남 시민들은 휴대폰이나 DSLR 카메라로 길에서 기사를 쓰고 있는 한국 기자들을 찍으려고 시도하다 기자의 만류로 제지당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졌다. 

이날 SNS에는 한국 기자들을 촬영해 올린 베트남 시민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국 기자를 인터뷰한 기사를 게재한 한 게시물에는 3만개 이상의 '좋아요'가 찍히기도 했다.

[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베트남 시민들이 한국 기자들에 관한 기사를 링크해 게재하고 있다. 2019.02.28.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한편 같은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메트로폴 호텔 정원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산책회담을 마치고 2명의 배석자를 둔 확대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이 배석했고,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김 위원장은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큰 성과를 자신한다'고 말하는 등 회담의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북미 정상은 확대회담을 진행한 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께 '하노이 선언'이 담긴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해 백악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