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장관에 최정호 전 차관 유력..6년만에 내부 출신 장관 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정호 전북 부지사 유력설, 정일영·박상우 사장도 후보에
업무 이해도 높고 내부 사정에 정통..정책기조 유지에 유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가 유력시되면서 권도엽 전 장관 후 맥이 끊긴 내부 출신 장관이 탄생할지 관심이 높다.

최정호 전 부지사와 하마평에 오른 인물 모두 국토부 내 잔뼈가 굵은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다. 문재인 대통령 남은 임기까지 시장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동산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업무이해도가 높은 내부 출신 인사가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4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가 김현미 현 장관 후임 장관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이 외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후보에 속한다. 모두 국토부 출신 인사다.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하마평에 오른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 박상우 LH 사장(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하마평에 오른 3인 중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최정호 전 부지사다. 최 전 부지사는 3인 중 행정고시(28회)는 가장 늦게 통과했지만 유일하게 차관(2차관)까지 지낸 인물이다. 건설산업과장과 철도정책관, 대변인,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차관까지 지내 1,2차관 부서를 두루 섭렵했다는 강점이 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전북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또 전북 익산 출신으로 지역 안배 차원에서 최 전 부지사의 선임이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공모 시기에 부지사직을 내려놓으면서 인천공항공사 사장행이 점쳐지기도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고 공직 입문(행시 23회)도 가장 빨랐다. 도시교통정책과장, 항공정책과장, 고속철도과장, 항공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지낸 교통분야 전문가다. 정 사장은 지난달 1일부터 공식 임기가 만료됐지만 임시로 사장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정 사장이 교통분야 전문가라면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주택분야 전문가다. 이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1961년생으로 27회 행시를 통과했다.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국토부는 지난 2013년 출범 후 모두 외부 인사가 장관직을 수행했다. 1대 서승환 전 장관은 교수 출신, 3대 강호인 전 장관은 기재부 출신이었고 2대 유일호 전 장관과 현 김현미 장관은 정치인 출신이다.

내부 인사가 장관직에 오른 것은 국토부 전신인 국토해양부 시절 권도엽 전 장관이 마지막이다. 권 전 장관은 지난 2010년 8월 1차관에서 물러난 뒤 9개월만인 2011년 5월 장관직에 취임해 1년10개월간 국토부를 이끌었다. 권 전 장관 전임인 정종환 전 장관도 내부 출신으로 이번 인사 때 내부 출신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정권 교체 후 180도 돌변한 부동산정책 기조를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내부인사가 적격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3선 의원 출신의 김현미 장관은 부동산정책을 시장 안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 내부에서는 내부 출신 인사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관피아'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해야 하지만 업무 이해도가 높고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최 전 부지사의 내정설이 돌고 있다"며 "다만 정치권 인사 선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