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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달리고 드론·자율주행차 일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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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실증도시 선정·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원년..시스템 작업대 사용 확산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시범 지정
공공주택 20.5만가구 공급, 재개발·재건축 규제 강화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수소자동차가 자유롭게 충전과 운행을 할 수 있고 난방이나 전기도 수소에너지로 공급하는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를 연내 3곳 내외 선정한다. 대중교통버스는 단계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한다. 오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2000대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연내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20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재개발·재건축 수주비리 건설사는 '3진아웃제'를 도입해 정비사업에 진출할 수 없도록 한다. 재개발사업장은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국토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수소경제·스마트시티 등 7대 혁신기술 선정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소경제, 스마트시티와 같은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7대 혁신기술은 수소경제,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건설 △제로에너지건축 △데이터경제다.

먼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친환경 수소차로 전환해 나가고 주요 거점에 수소충전소를 확충한다. 올해 안에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를 3곳 내외 선정해 마을과 도시 단위의 실증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는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의 부지 조성과 핵심적 스마트서비스의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민간의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챌린지 사업을 도입해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면서 정부세종청사에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K-City와 융합한 첨단산업단지를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한다. 그간 축적된 드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론실증도시’를 선정해 드론 귀갓길 지킴이, 미세먼지 측정 등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 건설 기술과 제로에너지건축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고 국토교통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도 만든다.

국토부는 건설, 운수업을 비롯한 국토교통 주력산업의 체질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건설산업 업역 폐지가 현장에 안착되도록 상호 실적인정과 발주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임금 직접지급제를 모든 공공공사에 의무화해 일자리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생활물류서비스법을 제정해 수요가 급증하는 택배 서비스 분야의 규제개선, 시설투자를 적극 지원한다. 사업자 책임을 강화해 종사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인다. 또 항공산업의 경영개선을 유도해 공정경쟁 기반을 마련하고 공모‧상장 리츠가 활성화되도록 관련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국토교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기로 했다.

◆ “삶에서 일터까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국토부는 노후화가 진행중인 건축물과 기반시설, 지하시설물에 대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보강하고 안전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하공간통합지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보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공공공사 건설현장에 ‘시스템 작업대’ 사용을 의무화하고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기계 검사제도를 개선해 부실 장비를 근절해 나간다. 택배 물류 현장에 대해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해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작업장의 안전 수준도 높여 나간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부 주행 속도 하향’ 정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모바일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도입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여가기로 했다.

◆지역균형발전 방점..생활 SOC 적극 투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시기를 앞당기고 추진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의 체감 성과를 높이고 공공 부문의 마중물 투자와 입지규제 특례를 지원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도입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안에 여가·안전·돌봄과 같은 생활SOC 시설을 본격 공급하고 ‘국가 최저기준’을 적용해 필수적인 생활SOC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혁신 역량이 풍부한 대학 부지내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창업부터 생산에 이르는 제반 기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예타면제 사업 조기 착수, 새만금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미래 이슈를 반영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맞는 경제협력도 준비해나간다.

◆공공주택 20만5000가구 공급
국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주거 여건도 만든다. 올 한해 신혼희망타운, 기숙사형 청년 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등 공공주택 총 20만5000가구를 공급해 계층별 맞춤형 주거 지원을 확대한다.

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수요에 맞춰 생활필수 시설을 갖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기초생활수급 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기간을 단축한다.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해 복잡한 공공주택 유형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도심 내의 빈집을 찾아 수요자와 연결해 주는 ‘빈집 활용 플랫폼’ 시범 서비스도 개시한다.

아울러 주택시장을 보다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부동산 거래질서도 확립해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기조가 공고히 정착되도록 한다.

정비사업 비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시공사 수주비리에 3진 아웃제를 도입해 정비사업 비리를 근절한다.

재개발은 정비계획 수립시 주민 부담 사항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분쟁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하고 동절기 퇴거제한 등 임차인 권리보호도 강화한다.

◆GTX·신안산선 건설 박차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출범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광역버스 확충, 교통체계 효율화 등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해 만성적인 교통난을 개선한다.

M-버스 운행범위를 수도권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고 GTX-A 노선 건설, 신안산선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도 빠르게 추진한다.

천안~논산 구간을 비롯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고 20% 이상의 요금 할인 효과가 있는 고속·시외버스 정기권 상품을 출시해 교통비 부담을 줄여 나간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와 같은 자동차 리콜제도 혁신을 완수하고 열차와 항공 지연에 따른 소비자 보상 범위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교통 약자와 교통 취약지역에 대해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 기본권’을 도입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휠체어도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를 도입해 이동 편의 개선을 노력한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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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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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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