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청주시, '중앙공원~청주동헌' 사적공원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3월08일 13:06

최종수정 : 2019년03월08일 13:06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옛 청주읍성 내 위치한 중앙공원을 사적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문화적 가치 고취를 위해 중앙공원 일대 4만1000㎡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 중앙공원 충청병마절도사[사진=청주시]

청주 중앙(사적)공원은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공무를 집행하던 관아의 중심건물이었던 동헌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충청도 군사 지휘본부로, 국토방위 중심지인 충청병영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있었던 중앙공원과 청주목이 있었던 청주시 제2청사를 연결해 시의 대표적인 사적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약 10개월로 현장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타당성 검토를 통해 기본구상과 개발방향을 결정한 후 공원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향후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의 진행절차를 위한 첫 단추로, 시민이 주인인 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도 함께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새롭게 인식시킬 중앙(사적)공원의 역사적·상징성을 제고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 및 보행환경제공, 만남,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