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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이나 우주로켓 발사 준비 가능성 있어" - NPR

기사입력 : 2019년03월09일 13:01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이나 우주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미 공영라디오 NPR은 지난달 22일 민간 위성영상 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이 주변에 차량과 트럭이 정차된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3월 18일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실시했다. [사진=노동신문]

NPR이 공개한 위성사진은 지난달 22일 촬영된 것으로 시설 내 여러 대의 자동차가 주차된 모습이 담겼으며, 두 대의 기중기와 열차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이미지를 조사한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프로젝트 연구담당 제프리 루이스는 "이미지를 종합해 보면 북한이 로켓을 조립하는 과정 중 모습과 정말 유사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루이스는 "다만, 북한이 군사용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지, 민간 위성용 로켓 발사를 준비 중인지는 구분하기 어렵고, 정확히 언제 발사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알기 어렵다"고 판단을 유보했다.

또 다른 위성영상 업체 플래닛이 8일 촬영한 위성사진에선 차량 움직임이 줄었고 크레인 두 대 중 한 대가 사라졌다. NPR은 "이는 추가 부품을 기다리는 동안 ICBM이나 로켓 관련 작업이 잠시 중단된 것이거나, 미사일이나 로켓이 이미 산음동 시설을 떠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38노스는 지난 6일 촬영된 상업위성이미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동창리 기지 내에 미사일 발사대 및 엔진 시험대가 재건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 위성 사진. [사진=38노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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