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캐리어에어컨, 국제냉난방공조전서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소개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5:03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5:03

캐리어에어컨, 국내 최대 규모 국제냉난방공조전 참여
전시회서 오텍그룹 기술력 및 미래비전 소개 예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캐리어에어컨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2019(HARFKO 2019)’에 참가한다.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한 캐리어에어컨 [사진=캐리어에어컨]

올해로 15회를 맞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약 2만6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캐리어에어컨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냉난방 공조 기술로 획기적인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실현하고 있는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를 소개한다. 이어 해당 사업의 핵심 기술인 ‘어드반택(AdvanTEC)’이 적용된 사례와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리어에어컨은 전시회에 오텍그룹 계열사인 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함께 360㎡(약 109평) 규모 전시장을 마련했다. 여기서 오텍그룹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소개하게 된다.

전시장은 △미래존 △클린에어존 △와인셀러존 △상업용존 △신재생에너지존 △프레쉬존의 총 6개 테마로 운영된다. 그룹 차원에서 각 사업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기술 및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등 클린에어 전문가전을 비롯해 태양광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상업용 인버터 내치형 런치케이스, 인버터 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리어에어컨은 4차 산업혁명 및 온라이프(Onlife·온라인과 오프라인간 경계가 사라지고 하나가 되는) 시대를 선도할 오텍그룹의 새로운 미래 경영 패러다임을 이 자리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또 해외 유수 기업들의 하이 테크놀로지 제품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 중인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도시바의 B2B 제품을 공개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냉난방공조 전문 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은 앞선 기술력과 최고의 제품”이라며 “냉난방공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토탈 솔루션 글로벌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