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미세먼지법' 통과에 촌각 다툰 여야... 국회 환노위서 4개 법안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세먼지 긴급 법안 13일 본회의 처리 예정
환노위 환경소위 11~12 이틀에 걸쳐 4개 법안 대안 제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이어지며 여야가 미세먼지 긴급 법안을 처리키로 합심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2일 일명 ‘미세먼지 4법’을 통과시켰다.

환노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에 회부된 미세먼지 법안 가운데 △실내공기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이날 오른 법안들은 그동안 상임위에 회부된 34건의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을 환경소위에서 11~12일 이틀 동안 논의해 통합 조정한 대안들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미세먼지 긴급법안을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학용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03.11 yooksa@newspim.com

먼저 여야가 합의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대상이 되는 다중이용시설에 가정어린이집과 협동어린이집, 실내어린이 놀이시설이 추가된다.

또 어린이·노인·임산부와 같이 오염물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오염물질에 대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하역사 등의 소유자는 2021년 3월 31일까지 역사 내에 실내공기질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고, 환경부장관은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을 포함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기록 보존기간도 현행 3년에서 10년까지 연장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운영 규정을 기존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 한정된 대기관리권역 지정제도를 지역 및 인접지역까지 확대 적용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안도 통과됐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오염물질 총량관리대상이 되며 배출량 측정을 위한 자동측정기기도 부착해야 한다.

특정관리권역 내에서 운행하는 특정 경유 자동차에 대해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미부착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자체 조례에 따라 운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저공해 자동차의 보급·구매 등에 관한 사항을 대기환경보전법으로 이관하고 저공해 자동차의 종류 및 배출허용기준 등을 함께 규정하도록 했다.

대기관리권역 지정제도가 제정됨에 따라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 제도는 폐지된다.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은 이날 의결 직후 “여러 의원이 시간을 쪼개 고생해 네 가지 법률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 생활에 와닿을 수 있는 공기를 만드는데 환경부에서도 총력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안이 제때 시행돼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위 법령 준비와 예산 편성 등 제반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