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LH 대전·충남본부, 177호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3월19일 15:43

최종수정 : 2019년03월19일 15:43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일반 등 공급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을 순위별 일자 순으로 방문접수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 7일 전국 통합 공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330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시 유성구, 대덕구 공급호수. [자료=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에는 총 177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는 주로 도시형생활주택이, 유성구 교촌동과 원내동 일대에는 주로 다가구·다세대주택이 공급대상에 포함됐다.

임대조건은 유성구 봉명동 소재 전용면적 38㎡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보증금이 약 700만원, 월 임대료가 약 16만원 정도다. 원내동 소재 전용면적 35㎡ 다가구·다세대주택은 보증금이 약 400만원, 월 임대료가 약 7만원이다.

이번 공급에서는 특히 순위별로 해당하는 일자에 LH를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 접수일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순위 우선은 오는 27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일반(소득 50%이하) 등 1순위 일반은 4월2일 △일반(소득 70%이하) 2순위는 4월4일 △일반(소득 100%이하) 3순위는 4월8일 △무순위는 4월10일이다.

LH 관계자는 “우선 청약센터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자가 해당하는 순위를 알아본 후 해당 순위의 신청일에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며 “지정된 순위별 접수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LH는 먼저 주택열람을 한 후 현장접수를 받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택열람은 이달 21~23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진행된다.

평일에 열람하기 어려운 경우 토요일에도 열람을 진행하므로 현장접수 전에 우선 주택을 열람해 희망하는 주택을 정하면 된다.

상세한 호별 주택내역은 LH 청약센터에 공고문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042-470-0200)로 문의하면 된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중 대비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cty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