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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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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 19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선거제도 개혁은 정치개혁의 출발점”
文정부 ‘소득주도성장·인사 실패’ 규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을 정치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의 의사를 의석수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며 “수십 년간 거대 양당체제가 굳어져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래 세대의 뜻과 희망이 정치에 반영돼야 한다”며 “선거제도 개혁안에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가 꼭 함께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비가역적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 병행 추진만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평화와 민주주의는 흐르는 강물처럼 때로는 역류하는 듯 보이지만 긴 역사의 흐름에서는 비가역적”이라며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은 상호간의 약속과 스스로의 선언을 뒤집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인사 정책’이 실패했다며 정권을 매섭게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다”며 “성장률은 둔화하고 고용은 하락하고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중심은 기업이고 민간”이라며 “기업이 정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율적이고 의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규제완화와 노동개혁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정부 들어 수많은 청문회 후보자들이 낙마했고 선거 공신들이 전리품처럼 주요 공직을 꿰찼다”며 “여야를 넘어 국가 전체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는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김학선 기자 yooksa@

 

다음은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장병완입니다.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국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힘들어졌습니다.

청년은 취업을 못해 미래를 포기하고,

자영업자는 장사가 안돼서 아우성입니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에 국민은 숨조차 쉴 수 없는데,

정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거대 양당은 정쟁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국회의 성과는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정치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참담한 심경입니다.

 

저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반성과 사죄의 말씀으로 오늘 연설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 국민을 위한 정치! 실용이 답입니다.

 

국가 위기에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은 급박합니다.

“이게 나라냐”고 했던 촛불의 정신과 주체는 사라지고,

무능과 억지가 판치는 정치 현실입니다.

 

촛불의 주체는 국민입니다.

3년 전 수천만 국민은 탄핵을 선택했습니다.

3년 뒤 남녀와 노소, 직업과 빈부에 상관없이 촛불에 참여했던

국민들의 기대가 “이게 뭐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대통령’이 아니라

‘촛불 이후 대통령’이라고 스스로 겸허해져야 합니다.

 

인사실패는 이 정부 대표적 독선의 상징입니다.

야당시절 엄격한 기준으로

정부 인사들의 도덕성과 무능함을 공격했으나

이 정부 인사 역시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정부 들어 수많은 청문회 후보자들이 낙마했고

선거 공신들이 전리품처럼 주요 공직을 꿰찼습니다.

 

선거 공신들은 스스로 선출직 이외에는 직을 맡지 않아야 합니다.

대통령도 앞으로는 널리 인재를 구하겠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인수위 없이 출발했습니다.

그만큼 준비가 부족했고 실수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어느 정권보다 야당과 민간에 도움을 구하고

협치체제를 구축해야 했습니다.

 

내 사람이어야만 한다는 좁은 마음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여․야를 넘어 국가 전체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는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청와대와 여당은 협치를 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하지만 협치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없었습니다.

실체 없는 구호에 불과했습니다.

 

탈 원전 결정, 남북문제, 양극화 해소, 미세먼지 대책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정부와 여당은 야당과 국민 목소리를 무시하고

오만의 독주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목표나 의도가 잘못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표나 의도보다는 일하는 방식이 잘못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지금처럼 독선적이고

오만한 태도로 일을 한다면 실패는 불 보듯 뻔합니다.

 

여당은 적대적 공존에 의존해 정권을 유지하려는

반 촛불적인 정치부터 초월해야 합니다.

 

적대적 공존은 반역사적이고 반개혁적 정치세력이 생성되고

성장하는 자양분이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당정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과거 기득권에 의존하는 정치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치가 그들만의 권력과 욕심을 추구할 경우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보수도 진보도 국민을 위한 실용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정치의 근본은 국민이며

최종 목표 역시 국민임을 정치권 모두가 직시해야 합니다.

 

□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선거제도 개혁입니다

 

20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마무리할 일은

선거제도 개혁입니다

선거제도를 개혁하지 않고는 정치를 개혁할 수 없고,

정치를 개혁하지 않고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습니다.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의 의사를 의석수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수많은 국민의 소중한 뜻이 사표가 되고

승자독식 구도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 년간 거대 양당체제가 굳어져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향할 핵심은 유권자 투표의 대표성과 등가성의 원칙입니다

‘민심 그대로’가 반영되도록 해야 합니다.

 

선거제도 개혁은 이 시대의 사명이자

우리 민주평화당의 역사적 소명입니다.

우리 당의 강령 제1조는

“최우선적으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하여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를 완성한다.”입니다.

 

또한 우리 정치가 더 젊어져야 합니다.

미래 세대들의 뜻과 희망이 정치에 반영돼야 합니다.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낮춰야 하는 이유입니다.

선거제도 개혁안에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가

꼭 함께 통과되어야 합니다.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를 만들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자유한국당도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 한반도 평화 !비가역적 비핵화와 비가역적 평화프로세스 병행추진으로 풀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한반도에 드리워진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국민은 불안함을 지고 살아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지난 1년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남북 불가침 선언 이후 평화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로

한반도에 다시 먹구름이 덮이고 있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는 흐르는 강물처럼

때로는 역류하는 듯 보이지만

긴 역사의 흐름에서는 비가역적(非可逆的)입니다.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은 상호간의 약속과

스스로의 선언을 뒤집어서는 안 됩니다.

신뢰는 약속의 이행 결과이며, 평화의 초석입니다.

우리는 당국자 간 약속을 소통과 이해로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참여를 통해 성실히 이행하여야 합니다.

 

북측은 비핵화를 위한 작은 조치라도

과거로 되돌려서는 안 됩니다.

탄도 미사일 발사 재개로 평화의 큰 흐름을

역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 역시 실현가능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해법을 만들어낼 인류사적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지대인 한반도에서

위험한 줄다리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비가역적(非可逆的) 평화 프로세스와

비가역적(非可逆的) 비핵화의 병행 추진만이

우리의 유일한 선택지임을 강력히 천명 합니다.

 

□ 위기의 한국 경제, 기술대국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한국 경제가 위기입니다.

위기는 위기라고 인정하고 대책을 세워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오래된 괘종시계 같이 보이는 이 정책은

국민에게는 이미 풀밭위의 고장 난 시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득이 원인이고 성장이 결과라는 본말전도 정책으로

지난 2년을 허송세월 했습니다.

 

성장률은 둔화하고, 고용은 하락했습니다.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됐습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지개가 있다고 믿고 좇았다’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던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밝혔다는 소회입니다.

 

이 정부의 정책이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지고 집행됐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이 정부의 정책 실험에 국민들만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정권의 꿈을 이룰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소박한 바람에 해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2017년 GDP 성장 3.1% 중 정부부문 기여도는 0.8%나 됩니다.

지난 2년 우리 경제는 시장의 활력이 무너지고,

산업경쟁력이 아닌 오로지 정부 재정 투입에 의존하는

천수답 경제 체질로 위축되었습니다.

 

경제의 중심은 기업이고 민간입니다.

그런데 기업은 엑서더스 코리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기업이 왜 떠나겠습니까?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입니다.

 

기업이 정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율적이고 의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규제완화와 노동개혁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재정 정책은 필요하지만 보완적이고 간헐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무게중심은 산업에 있어야 합니다.

공허한 혁신성장 대신 기술 중심의 산업정책이 필요합니다.

미중 무역전쟁도 본질은 기술 전쟁입니다.

전통적 기술, 인공지능기술, 4차산업혁명기술,

예술적 기술, 에너지 기술 등

각 분야를 꿰뚫는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증가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원전, 수소, 태양광, 풍력도

기술 발전의 이해 위에 재정립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탈 원전이라는 용어도 단계적 감축(Phase Out)으로

재정립해야 합니다.

 

기술이 예술이 된 이 시대에 기술의 영역은

인류와 지구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며,

성장의 유일한 잠재력입니다.

 

정부는 기술 중심의 성장 정책을 천명하고,

그 주체로 중소 중견기업과 청년들을 중점 지원하여야 합니다.

 

경제는 현실입니다.

병이 낫지 않으면 처방을 바꿔야 합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바꾸는 것이 결단이고 용기입니다.

 

획기적 규제완화와 기술개발에 기반한

미래 산업 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합니다.

향후 획기적 재정투입도 이 분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풀을 모아

범국가적「기술대국(技術大國) 대한민국 비전 본부」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 국회, 더 늦기 전에 스스로 개혁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20대 국회 현재 법안 처리율은 31.49%입니다.

지난 19대 국회 처리율 47%에 한참 못 미칩니다.

일하지 않는 국회를 상징하는 수치입니다.

촛불의 주인인 대다수 국민은 국회를 불신하고 경멸합니다.

더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받기 전에

국회 스스로 국회 운영에 대한 혁신적 제도 개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첫째, 소수 교섭단체만의 국회운영을 탈피해야 합니다.

국민 대다수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 운영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상설상임위원회 숫자인 14인으로 완화하는 안을 제안합니다.

14인은 모든 상설상임위원회에 간사를 선임해

각 정당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숫자입니다.

 

이를 통해 거대양당의 담합과 대립을 깨

투명하고 합리적인 국회운영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산안 심사제도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상임위 무력화를 종식해야 합니다.

상임위 역할을 무시하는 심사기일 지정은

국회가 스스로 국회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밀실예산심사,

법적 근거도 없는 소소위 운영 등도 근절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국회에서 예산심사를 충실히 하기 위해

국정감사를 정기국회 이전에 마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협조를 공식 요청합니다.

 

민주평화당은 이미 운영위원회 전체 위원의 뜻을 모아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우리 국회 스스로 자존심과 위상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셋째, 상임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면 국회 전체가 무력화 됩니다.

우리 국회 회의의 중심은 상임위원회입니다.

 

주요 현안을 원내대표들이 결정하는 것을 최소화 하고

상임위 논의를 존중하고 상임위에서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위원회가 활기차게 돌아가야 합니다.

전문성을 가진 상설소위원회를 설치하고

국회 회기와 관계없이 가동시켜

상임위원회가 국회 의사 결정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대 국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민생을 돌보고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회가 맹성해야 할 때입니다.

 

□ 5. 18 역사왜곡 재발 없도록 철저한 징계를 해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입니다.

외세의 억압과 독재에 항거한 민족, 민주 항쟁은

우리 역사의 상징이며 자랑스럽게 기억해야 할 역사입니다.

 

5.18은 우리 현대사에서 독재에 항거한

대표적인 민주 항쟁입니다.

5.18에 대한 평가는 입법, 사법, 행정 모든 면에서

합법성과 정당성이 이미 확립됐습니다.

 

이를 부인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망언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역사적 행위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반 헌법적 반역사적 행위가

우리사회에 재발 돼서는 안 됩니다.

미래 세대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징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월 국회 내에

▲5.18 망언 의원제명,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5.18 역사왜곡 처벌법 처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q 20대 국회 남은 1년 역사에 남는 국회로 만듭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라면 성공은 요원합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에 고언을 드립니다.

비판에 귀 기울이십시오.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잘못된 정책은 과감하게 수정하십시오.

당동벌이(黨同伐異)의 폐쇄성을 버리고,

구동존이(求同存異)의 포용성으로 다시 시작하십시오.

포용사회는 포용정치로부터 시작됨을 명심하십시오.

 

자유한국당에게도 역시 고언을 드립니다.

한국당을 지지하는 세력의 재 결집만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설계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역사 퇴행적 극우세력 결집이

일순간 당의 지지도를 높이는 효과는 거둘지 모릅니다.

하지만 난마처럼 얽힌 현 정국을 풀고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열린 자세로 5·18과 박대통령 탄핵을 비롯한

역사의 교훈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십시오.

 

20대 국회는 이제 1년 남았습니다.

남은 1년 동안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행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대한민국 국익 앞에

하나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미·중 패권 경쟁, 기술전쟁이 격화되는 대외환경에서

우방과의 결속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산업경쟁력은 퇴보하는데 미래준비에는 손을 놓고

허구한 날 정쟁만 일삼을 수는 없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대한민국 경제회생에

대한민국의 미래에

여·야가 하나 되어 주춧돌을 놓읍시다.

다 함께 손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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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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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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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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