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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기자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2017년 '북한과 전쟁' 숙고"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09:08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2017년 당시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을 진지하게 고려한 일을 밝혔다고 CNN 외교 담당 기자 카일리 앳우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앳우드 기자는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북한과 전쟁에 진지했나?'란 질문에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그렇다'고 답했다"며 "그는 '전쟁에 나서는 우리의 능력과 준비는 실질적이었고 진짜(real and true)였다"고 게시했다.

앳우드 기자가 언제 브룩스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러한 얘기를 들었는지는 적혀 있지 않았다. 다만, 브룩스 전 사령관은 이날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강연한 점을 미뤄 보아 그 당시에 그가 취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게시된 카일리 앳우드 CNN 기자의 트윗 [사진= 트위터]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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