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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외형성장·투자 통해 기업가치 제고"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5:44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5:44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10% 가까이 성장해 5천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연 매출액 대비 10%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신장시키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6기 주주총회에서도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총 안건은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이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경영실적과 재무구조가 안정화 되고 있다"며 "각 사업회사들이 독자적인 전문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위 사진)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아래 사진)가 22일 열린 각 회사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홀딩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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