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베트남 리포트] 빈스마트 "유럽 5대 스마트폰 자리 노린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베트남 스마트폰 제조사 빈스마트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스마트폰 브랜드가 되기 위해 유럽 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NAR)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대형 부동산업체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스마트가 제조한 4개의 스마트폰 모델이 베트남에서 팔린지 불과 석달 만에 지난주 스페인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빈스마트의 응우옌 티 빅 프엉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유럽에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며 "2년 안에 유럽 시장에서 5대 스마트폰 브랜드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탯카운터(gs.statcounter)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상위 5개 스마트폰 브랜드는 총 197만대를 출하했다. 이는 빈스마트가 목표 달성을 위해선 빠르게 판매를 늘려야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NAR은 설명했다.

브랜드명 'V스마트(Vsmart)'로 판매되는 4개 모델의 가격은 199.90~349.90유로(약 25만5000~44만7000원)이며 90곳의 미디어마크트 스페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독일에 거점을 둔 미디어마크트는 유럽 최대 가전제품 소매업체다.

빈스마트는 스페인에 이어 독일과 포르투갈, 프랑스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NAR은 "빈스마트는 서구 시장을 강타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처럼 되기를 희망하지만, 애플과 삼성 같은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투자자들은 빈스마트의 이같은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빈스마트 스마트폰 출시 기념식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