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5월 24일부터 코스트코 회원들이 새롭게 누릴 수 있는 6가지 혜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트코 x 현대카드’ 시대, 새로운 6가지 혜택

2019년 5월 24일.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의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다. 1998년 대한민국에 진출한 뒤 줄곧 삼성카드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던 코스트코는 5월 23일부로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새로운 파트너는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다른 카드사들과 결이 다른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직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해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혜택과 특징을 소개한다.

 

650만 고객이 선택한 M포인트

현대카드 M포인트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다. 현대카드M 계열 카드와 the Red, the Green 등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적립된다. 이렇게 쌓은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와 외식, 쇼핑, 문화/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3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높은 포인트 적립율과 다양한 사용처를 바탕으로 현재 M포인트 이용 고객은 약 650만 명에 이른다. 연간 포인트 사용률(연간 포인트 사용액/포인트 적립액) 역시 94%에 육박한다.

M포인트 사용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차량 관련 혜택이 눈에 띈다.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5년간 최대 200만 원(1원=1M포인트)까지 차량 구매대금 결제에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고, 현대·기아차 차량 정비와 주유(GS칼텍스)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일상생활 속 사용처도 다양하다. 현대카드는 빕스와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등 25개 외식, 카페,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이용금액의 20~30%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CU, 이마트, 신라면세점 등 26개 편의/쇼핑 영역에서는 최고 20%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주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호텔, 극장, 보험/금융 등에서도 가맹점에 따라 최고 50%까지 다채로운 M포인트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M포인트는 기프트카드나 항공마일리지, 제휴사 상품권/할인권 등과도 교환해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선단체 등에 기부도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는 별도의 교환률이 적용된다(예>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5만 M포인트).

현대카드는 이 같은 상시 사용처 이외도 매월 시기적 특성 등을 반영해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 Special’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력하고 다양한 자동차 구매 혜택

차를 살 계획이 있는 코스트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의 차량구매 혜택에 주목해야 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소속사로서 현대·기아차를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선 앞서 살펴봤듯이, 5년간 최대 200만 원까지 적립한 M포인트로 차량 구매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M포인트가 부족하다면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차량 구매에 활용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M포인트를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하고, 36개월 안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특히, 차량 구매 결제 시 적립되는 M포인트로 10만 M포인트까지 일시 상환이 가능하고, 상환 포인트 적립율도 기본 1.5%로 높아 포인트 상환 부담이 크지 않다.

2년 안에 차를 사겠다는 확실한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차구매통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좋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보유한 M포인트에 월 2%, 연간 최대 24%까지 이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만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이 매월 카드 사용으로 평균 2만 M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서비스 신청 다음 달은 42만 M포인트의 2%인 8,400포인트, 그 다음 달은 44만점의 2%인 8,800포인트가 쌓이는 것. 이렇게 적립된 ‘신차구매통장’ 포인트는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와 재구매까지 다양한 혜택도 누리고 싶다면 ‘현대·기아차 전용카드’를 추천한다. 전용카드는 차종에 따라 ‘현대블루멤버스카드’, ‘기아레드멤버스카드’, ‘기아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가 있다. 차를 살 때, 전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 M포인트와 0.6% 블루멤버스포인트(적립된 M포인트의 30%)를 동시에 적립 받을 수 있고, 차를 탈 때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두 포인트는 차량 구매 시 함께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차량 정비와 주유 시에도 할인 및 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말뿐이 아닌 손안의 디지털, Digital 현대카드

‘Digital 현대카드’를 선언하며 디지털 기업으로 근본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디지털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른 기업들과 분명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 핵심은 ‘실용성’. 현대카드는 고객이 사용하면서 그 효용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손안의 디지털’을 표방하고 있다.

‘Digital 현대카드’의 첫 서비스는 ‘락(Lock)’과 ‘리밋(Limit)’이다. ‘락’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카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결제와 현금서비스 등을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한 카드 생활을 돕는다. ‘리밋’은 카드의 사용금액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계획적인 카드 사용에 도움을 준다.

신용카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가상카드번호’와 ‘페이샷(Payshot)’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가상카드번호’는 카드 정보 유출에 대비해 실제 카드번호 대신 고객이 별도로 생성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고, ‘페이샷’을 활용하면 현대카드와 제휴 맺은 16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몰 로그인만으로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바로 간편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고객들이 한 장의 카드에 여러 장의 카드 혜택을 바꿔 담아가며 이용하는 ‘현대카드 Chameleon(카멜레온)’과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챗봇 ‘현대카드 버디(Buddy)’를 활용하고 있으며, 은행 1/10 수준의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는 가족, 친지 등이 해외 있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문화특권

대한민국 문화마케팅의 지형을 바꿨다는 평을 들을 만큼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역량은 정평이 나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의 내한공연 소문이 들리면 현대카드에 문의가 쇄도할 정도다.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팝의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를 필두로 ‘콜드플레이’와 ‘비욘세’, ‘에미넴’ 등 국내 음악팬들이 꿈꿔 왔던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고,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연극과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현대카드는 이 같은 인기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며 모든 현대카드 소지자들에게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 입장에서는 상품에 탑재된 혜택과 함께 수시로 진행되는 문화 이벤트 할인 서비스까지 사실상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문화공간도 주목해야 한다. 잠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여유를 찾고, 새로운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곳, 바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다. 2013년 모두가 디지털을 부르짖을 때 현대카드는 아날로그적 몰입과 영감을 추구하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이후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통해 라이브러리 자체를 새로운 개념의 여행지로 변화시키고,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래된 바이닐(LP)로 음악을 경험하는 남다른(?) 방식을 제안하며 아날로그 경험의 폭을 청각으로까지 확장했다. 가장 나중에 문을 연 ‘쿠킹 라이브러리’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책을 보는 것은 물론 음식을 먹고 요리를 직접 해보는 총체적인 경험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원하는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합니다

현대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주목 받는 기업이다. 특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인 게 ‘현대카드 고메위크’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정해진 1주일간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국내 유명 레스토랑 대표 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았던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회당 수만 명이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표 레스토랑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현대카드는 고메위크에 이어 ‘호텔스테이’가 일반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최고급 5성급 호텔에서의 하루를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외식 이벤트 역시 국내 최정상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최상의 미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파인다이닝위크’로 더욱 확대,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대카드와 함께 하면 일상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직접 엄선한 고메, 패션, 호텔, 레저 등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클럽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의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150여 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비롯해 남성 편집 매장이나 전문 테일러샵 등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주요 특급 호텔에서는 객실 특별 우대와 F&B(음식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코스트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 프리비아’에서 다채로운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플레이트부터 다릅니다, 디자인 현대카드

2000년대 초반, 현대카드가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 전까지 디자인에 주목한 국내 카드사는 없었다. 똑같은 크기와 재질에 골드카드는 금색, 실버카드는 은색이면 그만이었다. 현대카드는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카드 디자인에 새로운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카드 크기와 재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드린 미니카드와 투명카드를 선보이고, 카드 옆면에도 색깔을 넣어 지갑에 꽂혀 있을 때도 눈길을 사로잡게 만들었다. 또, 일반적인 플라스틱 플레이트에서 탈피해, ‘티타늄’이나 ‘리퀴드 메탈’, ‘코팔’ 등 신소재 금속 플레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의 파격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대카드 디자인 마니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현대카드를 선택한 이들도 크게 늘어났다.

현재, 현대카드는 파격적인 세로형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가로형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세로형 디스플레이 방식이 주류인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면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 중이다. 일부 상품에 부분적으로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체 상품에 세로 디자인을 전면 적용한 것은 전 세계 최초다.

the Black과 the Purple 등 프리미엄 상품들은 세로형 플레이트에 카드번호나 제휴사 로고 같은 카드정보는 뒷면에 배치하고, 앞면은 고유 상품 컬러를 단색으로 강렬하게 적용했다.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인 현대카드M 계열 카드는 경쾌하고 이지적인 블루 톤을, 현대카드X 계열 카드는 블루와 가장 대비되는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디지털 시대의 힙한 감성을 표출하고 있다.

[자료제공=현대카드]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