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日, 차익실현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中 혼조세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7:07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7:07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2만1505.31엔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개월래 최고치로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도세가 미국 채권 수익률 상승에 따른 금융주의 상승분을 상쇄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도 전 거래일 대비 0.25% 내린 1611.6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으로 위험 선호 성향이 높아지면서 상승장으로 출발했으나, 닛케이지수가 저항선인 2만1860엔선에 근접하자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다.

다이와증권의 요시다 료헤이 선임 기술분석 전략가는 "지역 은행 등 금융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섰는데, 새로운 회계연도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새 회계 연도는 4월 1일 시작됐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은 각각 1.8%, 1.4% 올랐다. 다이이치생명홀딩스는 2.6% 급증했다.

해운회사 미쓰이OSK라인즈가 1.3% 올랐으며,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파낙도 3.7% 올랐다. 야스카와전기도 2.9% 상승했다.

경기 방어주가 차익실현 매도에 약세를 나타냈다. 도쿄전력은 3.5% 하락했고, 미쓰이부동산도 1.8% 내렸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0% 상승한 3176.82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으나, 중국 제조업 지표 결과 및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에 10개월래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7% 하락한 1만260.36포인트에 마감했다. 블루칩중심의 CIS3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3971.29포인트로 끝났다.

홍콩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45분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7% 상승한 2만9581.44포인트를, H지수(HSCEI)는 0.21% 하락한 1만1533.2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1만690.30포인트로 마쳤다. 

2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