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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숨은 공신 삼성 '갤럭시S10 5G'...내달 美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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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5G 기대감에 3일만 10만대 판매...고무적 "
"美 5G폰 불완전"...갤S10 5G 호응으로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숨은 공신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폰이 없었더라면 우리나라가 이 타이틀을 거머쥘 수 없었다. 갤럭시S10 5G는 국내를 넘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5G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10 5G는 내달 미국에서 출시 예정이다. 5G 전용폰이 나와있지만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일고 있어 갤럭시S10 5G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 명실상부한 5G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가 S10 5G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4일 이후 3일 동안 10만여명이 넘는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 6일까지 KT와 LG유플러스 5G가입자는 5만5000명을 넘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았으나 두 회사 숫자를 감안하면 같은 기간 총 8만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일요일 가입자를 고려하면 10만명 넘게 가입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5G의 흥행은 곧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의 인기와 직결된다. 5G 상용화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를 통해 이뤄진 만큼 현재로써는 5G를 이용하려면 갤럭시S10 5G를 사야 한다. 결국 5G 가입자는 갤럭시S10 5G 판매량과 같다. 

갤럭시S10 5G는 삼성전자의 노트 시리즈보다 큰 6.7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가지 모델로 가격은 저장 공간에 따라 256GB 139만7000원과 512GB 155만6500원으로 책정됐다.

첫 5G 서비스인 만큼 불안정하다는 지적도 일었지만 각 매장에는 140만원 안팎의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첫날에는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업계에서는 시장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갤럭시S10 5G와 이통사들이 내놓은 5G 무제한 요금제에 선택약정 할인과 맞먹는 수준의 단말기 지원금 등이 시너지를 냈다는 것이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첫 5G 서비스에 고가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말 가입자 수는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5G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으로 성공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도 5G를 상용화 해 5G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지만, 갤럭시S10 5G처럼 전용 단말이 아니라 LTE 스마트폰에 별도 5G 모듈을 붙이는 방식이라 정식 제품으로 보기엔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스마트폰 뒷면에 모듈을 장착하면 두께와 무게가 늘어나 불편할 수 있다. 여기에 아직 5G 서비스 지역이 많지 않아 반응도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에서는 "현재 완벽한 5G 서비스를 하고 있지 못하다", "갤럭시S10 5G가 출시돼야 진정한 5G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외신과 업계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5G를 상용화 한 이통사 버라이즌이 오는 18일부터 갤럭시S10 5G 예약가입을 시작, 다음달 6일부터 본격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갤럭시S10 5G를 판매할 예정이지만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이통사를 통해 먼저 출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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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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