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D-1] 1박 3일 초단기 순방, 트럼프·펜스·폼페이오·볼턴 잇따라 면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시간 조금 넘는 단기 일정, 美 핵심라인 모두 만나
양 정상, 부인 동행해 친교 겸한 단독회담 진행 눈길
단독 회담, 각료 배석한 확대회담 및 업무오찬 잇따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 20분께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으로 미국에 머무는 시간은 24시간을 조금 넘긴, 예컨대 불과 하루 남짓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물론 마이크 펜스 부통령, 폼페이오 국무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북핵 협상 당사자들과 일일이 개별 면담을 갖는 등 숨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한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 11일 저녁까지 워싱턴에 머무른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순방 일정은 말그대로 '초스피드'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우선 미국 방문 일정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계기 이후 4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일곱 번째 만남이기도 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체류기간이 불과 24시간 조금 넘는 짧은 일정이기 떄문에,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 방문 위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통상 외국정상의 방미 형식을 국빈 방문, 공식 방문, 공식 실무방문, 실무방문, 사적 방문 등으로 나눈다. 공식 규정은 없지만 통상 의전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국빈 방문은 외국 정상을 대상으로 고위급의 환영인사, 의장대 사열 환영행사, 21발의 예포를 쏘는 백악관 환영식, 백악관 환영 만찬,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등의 의전으로 구성된다.

공식 방문은 상황에 따라 백악관 환영 만찬, 상·하원 합동 연설 등이 이뤄진다. 다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2015년 미국 방문 당시 형식은 공식 방문이었으나 백악관 환영만찬이 이뤄지는 등 상황은 다소 가변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순방길에 오른다. [사진=청와대]

공식 실무방문은 공식방문보다 의전이 더 간소화되지만, 내용상으로는 공식방문과 차이가 없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워싱턴 도착 직후 미국 측이 제공하는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인 11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북핵 관련 미국 핵심 의사결정 라인들과 잇따라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후 약 2시간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 정상 내외간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 핵심 각료 및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 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특히 양국 정상이 짧은 기간 동안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를 동반해 친교를 겸한 단독 회담을 여는 것이 눈길을 끈다.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정상 내외가 모두 모인 회담을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한미 정상회담 시기에 자리를 옮겨 백악관에서 영부인 간 단독 오찬을 갖는다. 한미 양국 대통령 부인 간 단독 오찬을 갖는 것은 흔치 않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짧은 순방 일정에도 불구, 한미 양국이 튼튼한 공조를 더욱 강조하기 위한 외교 스케줄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후 핵심 각료 및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을 갖고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1박 3일 간의 짧은 순방 일정을 소화한 뒤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12일 늦은 밤 귀국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