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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바디기어 ‘2019 꽃봄버킷레이스’ 참여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09:15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 스포츠웨어 브랜드 바디기어가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봄 마라톤 대회 ‘2019 꽃봄버킷레이스’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디기어는 지난 2018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핸디소프트와 협력해 스마트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를 출시한 바 있다. ‘기어비트S’는 IoT 디바이스와 전도성 섬유 기반 이너웨어, 모바일 앱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신체 컨디션 지수와 운동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좋은사람들]

바디기어는 봄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기어비트S’를 통한 스마트한 러닝 경험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단순 경품 협찬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는 바디기어의 다양한 스포츠웨어 제품들과 ‘기어비트S’의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플라워 타투스티커 부착 서비스와 제비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어비트S’를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음은 물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과장은 “누구나 전문적인 운동 기록과 신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행사와 이벤트들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회째를 맞은 ‘꽃봄버킷레이스’는 여의도의 만발한 벚꽃 정취를 만끽하며 달리는 봄철 대표 러닝 대회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적인 5km/10km가 아닌 7km/15km 구성으로 평소 대비 상향 코스에 도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올해도 벚꽃축제가 열린 여의도를 배경으로 약 3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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