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민석·송영길 "자기 정치" 공세...정청래 "강력한 개혁" 첫 TV토론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민주당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29일 첫 TV토론에서 맞붙었다.
  • 세 후보는 당정 관계와 지방선거 책임론을 놓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 검찰개혁 법안과 연임 논란까지 겹치며 당권 경쟁이 격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첫 방송토론 실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는 당청 관계 설정과 최근 치러진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 검찰 개혁 법안 처리 등을 둘러싸고 확연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9일 늦은 밤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민주당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세 주자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당정 관계 최우선 vs 개혁 과제 완수… 기선 제압 주도권 싸움

송영길 후보와 김민석 후보는 현 지도부의 국정 조율 능력 약화와 개인 정치를 집중 공략했고, 정청래 후보는 선명한 개혁 노선과 정통성을 강조하며 배수진을 쳤다.

토론회의 포문을 연 모두발언에서 송영길 후보는 집권 여당으로서의 민생 해결 능력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불안정한 주식시장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최근의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자기 목적을 위한 정치나 계파 갈등으로 국정 동력이 약화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인천광역시장을 지내며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민생 대표가 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김민석 후보는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화두로 던졌다. 김 후보는 당과 정부 사이의 잡음이 국정 과제 추진은 물론 시장 안정과 대통령의 리더십에도 부담을 준다고 진단했다.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며 국정 전반을 다뤄본 이력을 부각한 그는 "당정 간 소통을 원활히 이끌고 선거 승리를 보증할 수 있는 안정적인 카드"라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중단 없는 개혁 추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격에 나섰다.

정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재명 정부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적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뿌리가 튼튼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응수했다. 그는 내란 사태 극복 이후 출범한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타협 없는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지방선거 평가·형사소송법 개정안 두고 공방 가열

이어 진행된 현안 토론에서는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격렬한 책임 공방이 벌어졌다. 송영길 후보와 김민석 후보는 수도권 핵심지인 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을 거론하며 당시 당권을 쥐고 있던 정 후보의 책임론을 끌어올렸다.

송 후보는 과거 대선 패배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자신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 후보의 연임 도전에 날을 세웠고, 김 후보 역시 당시 선거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를 언급하며 거들었다.

이에 정 후보는 "전체적인 승패 기준으로 볼 때 승리한 선거였다"며 "선거 직후 당·정·청 간 조율을 거쳐 정부와 여당의 국정 동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승리로 규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연임 여부와 성과에 대한 최종적 평가는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추진 절차를 두고도 앙금이 드러났다. 김 후보가 법안 제출과 추진 타이밍에 대한 당 지도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자, 정 후보는 공식적인 절차와 법안 제출이 전제되지 않았던 점을 들어 맞섰다.

공방이 과열되자 송 후보는 "당청 간 오해로 인해 당내 갈등이 유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내 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오해 해소·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

후보자별 소회를 밝히는 순서에서도 신경전은 이어졌다. 송 후보는 정가 일각에서 거론되는 '페이스메이커' 소문에 대해 완주 의지를 분명히 하며 완승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상대 후보들의 집중 포화에 대해 "개인 정치를 한 적이 없으며 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김 후보는 자신의 개혁 진정성을 강조하며 당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첫 TV 토론을 마친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지역별 순회경선 준비에 돌입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각 후보 진영 간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만큼, 전당대회를 향한 당내 주도권 싸움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