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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외통위원장, 주한 일본대사에 “한일관계 안정화하자”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1:24

나가미네 야스마사 대사, 19일 국회 외통위원장 예방
북핵 동아시아 최대 위협에 공감…의회 간 협력 약속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에게 안보 및 과거사 문제 등에서 안정적인 한일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찾은 나가미네 대사를 만나 “북핵 문제와 안보문제, 경제협력과 과거사문제 등에 있어 외교가 제대로 작동돼 한일관계가 더욱더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대사께서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4.05 yooksa@newspim.com

윤 위원장은 이어 “다음달부터 레이와(令和) 시대가 되는데 이런 큰 전환기를 통해 한일 관계가 더욱 화합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외통위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외교통으로 9년 동안 외통위를 비롯해 외교문제를 다룬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입을 뗐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어 “한일 관계는 중요한 관계이지만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위원장과 함께 여러 논의를 하고 싶다.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면담은 나가미네 대사가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취임 축하를 위해 예방하면서 이뤄졌다.

윤 위원장과 나가미네 대사는 비공개 면담에서 북핵이 동북아시아 최대 위협이라는 점을 서로 공감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일 의회 협력을 통해 안보와 경제협력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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