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오승환, 부진 씻고 1이닝 퍼펙트 피칭...ERA 6.00 → 5.14

기사입력 : 2019년04월20일 15:24

최종수정 : 2019년04월20일 15:25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오승환이 1이닝 2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오승환이 브라이스 하퍼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브라이스 하퍼가 7타수 5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오승환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에런 알테르에게 컷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고, 필 고셀린을 초구에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시켰다.

하퍼를 상대로 오승환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바깥쪽에 찔러넣어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그는 이후 9회초부 마운드를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넘겼다.

콜로라도는 연장 12회초 고셀린의 홈인으로 3대2로 뒤진 상황에서 12회말 터진 블랙몬의 우중월 투런포를 앞세워 4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이날 공 10개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6.00에서 5.14로 낮췄다.

하퍼는 이날 7타수 5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타율 0.296을 기록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 결과로 5연승을 달렸고 8승 12패, 필라델피아는 2연패에 빠지며 11승 8패를 기록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