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종합] LG화학, ESS 화재 직격탄...1Q 영업익 '반토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Q 영업익 2754억원...전년比 57.7%↓
ESS 화재·계절 영향으로 전지부문 8분기 만에 적자
2Q, 실적 기대감↑...석유화학·전지 '쌍끌이'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권민지 수습기자 = LG화학이 올 1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따른 전지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으나, 이를 만회하기는 역부족이었다. 

LG화학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63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 순이익은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7% 줄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는 "석유화학부문이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대산 NCC공장 대정비로 개선 폭이 크지 않았다"면서 "특히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 전사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석유화학부문에서 영업이익 3986억원, 매출액 3조7488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고객의 재고확충(Restocking) 수요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회복되고, PVC와 SAP 사업 등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한 덕이다.

다만 전지부문이 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147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8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LG화학이 전지부문에서 1000억원대 이상의 적자를 낸 건 최근 3년 내 처음있는 일이다. 특히 계절적 영향으로 자동차·IT 분야의 출하량이 줄어든 것도 적자 폭을 넓혔다.

첨단소재부문에서는 영업이익 35억원, 매출 1조2339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편광판의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마지막으로 생명과학부문은 영업이익 118억원, 매출액 1435억원을, 자회사인 팜한농은 영업이익 382억원, 매출액 2280억원을 기록했다. 생명과학은 유셉트 등 주요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어난 반면, 팜한농은 신제품 판매 확대에도 수익성 중심 사업을 펼치며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 사업부문별 영업실적 추이. [자료=LG화학]

LG화학은 2분기엔 실적 개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 NCC의 대정비가 끝난데다 ABS나 SAP 등 증설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호영 사장은 2분기 전망과 관련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NCC 대정비 종료와 ABS 등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 된다"며 "2세대 전기차 물량 확대 등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