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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9년 기술심사평가위원 클린심사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28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8일 11:0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0여명의 기술심사평가위원이 참석하는 '클린심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위촉된 기술형입찰, 건축설계공모를 비롯한 5개 분야 기술심사평가위원의 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장 수여, 클린심사 설명회, 청렴서약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기술심사평가위원들은 LH가 올해 발주하는 12조3000억원 규모 공사·용역 중 11조8000억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심사 및 평가하게 된다. 평가위원들의 임기는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28일까지다.

[자료=LH]

LH는 심의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LH 클린심사 제도’를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LH 클린심사 제도의 주요 내용에는 심사과정 실시간 중계, 평가점수 현장 공개, 맞춤형 청렴교육이 포함된다.

올해에는 평가 전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및 평가 참여업체를 익명으로 처리한다. 또한 참여업체와 심사위원의 평가 공간을 분리하는 블라인드 평가, 건축설계공모 참여업체 간 상호 토론을 평가에 반영하는 토론 심사제, 심사과정 실시간 인터넷 중계를 확대 시행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심사 및 평가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건설 품질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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