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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태국, 올해 韓·中 제치고 베트남 관광 증가속도 1위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0:23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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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베트남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중국·한국이 '압도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 중에 태국인들이 가장 가파른 증가속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17만47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5%가 늘었다.

베트남 하롱베이 [사진=베트남관광청 제공]

태국 다음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곳은 인도네시아로 29.1%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대만(25%), 필리핀(24.4%), 한국(23.2%), 말레이시아(15.7%)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다낭이나 나트랑, 달랏 등 인기 관광지와 태국 관광지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베트남을 향하는 태국 관광객 수가 급증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례로 방콕항공은 올 초 방콕과 캄란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 바 있다.

베트남 통계총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590만명으로 전년 대비 7.6%가 늘었다. 베트남 당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관광객 증가 속도로는 순위권에서 밀렸지만, 관광객 수 자체로는 중국과 한국이 여전히 압도적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간 베트남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170만명으로 전년 대비 3.2%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한국인 관광객은 140만명이 베트남을 찾았다.

이 기간 베트남은 관광 수입으로 97억7000만달러(약 11조3713억원)를 벌어들여 작년 대비 8.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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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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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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