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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박 운항 최대 71% 감소…대북제재 영향 커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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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보고서 인용 보도
선박 노후화도 심각…결함률 100%에 달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면서 북한 선박의 운항률이 최대 71%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도쿄 MOU)가 최근 발행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깃발을 단 선박들이 지난해 받은 선박 안전검사 결과를 보면 대북제재로 인해 선박 운항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이 의심되는 사진 [사진=일본 방위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북한 깃발을 단 선박들은 모두 79회 안전검사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인 2017년의 185건과 2016년의 275건에 비해 각각 57%와 71%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VOA는 "2016년 이전까지 북한 선박들이 평균 300회 안팎의 검사 횟수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제재의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VOA는 그러면서 북한 선박의 노후화 문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VOA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난해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들은 모두 결함이 발견돼 안전검사를 통과한 경우가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이 기간 북한 선박에 대한 검사가 79차례 실시됐는데 모두 759건의 결함이 발견됐다"고도 전했다.

보고서는 특히 "2015년 검사에서 단 1건만이 결함이 없는 선박으로 기록됐을 뿐, 2016년부터 3년 연속 결함 발견률 100%를 기록하고 있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항구에 발이 묶이는 '정선 조치'를 받은 북한 선박은 8척으로, 정선율이 10.13%에 달했다"고 말했다.

VOA는 이와 관련해 "북한 선박이 이처럼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선박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다른 나라를 항해 중인 북한 선박들은 일부만 2000년대에 건조됐을 뿐, 대부분 1980년대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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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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