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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주춤...화웨이, 간격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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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1분기 판매량 전년比 50% 성장, 점유율 17%
삼성 21%로 주춤...애플 14%, 3위로 밀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중국 화웨이의 성장세가 무섭다.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면서 애플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판매량이 줄어 화웨이와의 간격이 좁혀졌다. 

분기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휴대폰 시장보고서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차지, 2위로 올라섰다.

판매량은 5910만대로 전년 동기(3930만대)보다 50% 늘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역대 최고 수치다. 

삼성전자는 21%(7200만대)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지만 전년 동기(22%) 대비 1%포인트 감소했다. 애플은 같은 기간 14%(5910만대)에서 12%로 줄면서 화웨이에 자리를 내줬다. 

1분기 성장을 보인 곳은 대부분이 중국 업체다. 이 중 화웨이가 가장 크게 성장했다. 다음으로는 비보다. 점유율은 7%로 크지 않지만 판매량이 지난해 1분기 1890만대에서 올해 2400만대로 27% 증가했다. 

5위 오포는 점유율 8%로 판매량은 2420만대에서 2650만대로 10% 늘었다. 

쇼빗 연구원은 "중국 브랜드들은 중국 이외의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이들은 듀얼브랜드 전략을 펼치며 다양한 가격대의 시장과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며 "동남아와 인도 시장에서는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이제는 유럽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전체적인 판매량이 감소(860만대→790만대)했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여전히 1위를 지키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국 업체가 이처럼 치고 올라가는 사이 LG전자는 크게 뒷걸음질 쳤다. 점유율 2%로 7위다. 판매량은 지난해 1140만대에서 올해 680만대로 40%나 줄었다. 

쇼빗 스리바스타바 연구원은 "화웨이는 주요 스마트폰시장인 미국에서의 실적이 미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2019년 연간 실적에서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5% 감소했으며, 6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타룬 파탁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만올해에는 5G가 도입되고, 폴더블 제품이 출시되면서 안드로이드 제품 제조사들은 올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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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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