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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1년 6개월만 단거리 발사체 발사…文정부 출범 이후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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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께 수발 발사…동해상 200km까지 비행
2017년 11월 화성-15형 ICBM 발사 이후 1년 6개월만
현 정부 들어 12번째...합참 "한미 당국, 분석 중"
전문가 "미사일 고도‧속도까지 알아야 제원 파악 가능"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9시 6분부터 27분께까지 북측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수차례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북측이 발사한 발사체 제원 등은 현재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4일 오전 9시 0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제원을 알 수 없는)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어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그러면서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인균 "남북 관계 개선정책 중단해야…당분간 北과 대화 어려울 것"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지난 2017년 11월 29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북한은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했다.

특히 이번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문재인 정부 들어 12번째라는 점이 주목된다.

북한은 2017년 5월 14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미사일 1기를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21일, 5월 27일, 5월 29일, 6월 8일, 7월 4일, 7월 28일, 8월 26일, 8월 29일, 9월 3일, 9월 15일, 11월 29일 등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만 11차례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을 했다.

이후 1년 6개월 가까이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을 하지 않고 평화 모드를 유지했지만, 이날 북한 스스로 평화 모드를 깼다.

오는 5월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긴장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에 관심이 쏠린다.

국방‧안보 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북한 도발에 애써 무덤덤해 왔는데 이제는 그런 것을 멈추고 남북 관계 개선 정책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이어 "그 동안 우리 정부가 미국이나 국제 사회의 대북정책과 엇박자 나게 남북관계 개선 정책을 추진해왔는데, 이제는 그래선 안된다"면서 "북미 관계는 어쩔 수 없이 대립 관계로 갈 것이며 북한과의 대화도 당분간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그러면서 "2017년 11월 북한이 ICBM(화성-15형) 발사했을 때 전쟁 위기 최고조였는데 그 때 이후 분위기가 약간 달라졌다가 다시 그 시대(2017년)로 돌아가는 신호탄"이라고 우려했다.

단거리 발사체의 제원과 관련해서는 "제원을 알기 위해서는 고도와 속도를 알아야 하는데 현재는 사정거리만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일지다.

▲2017년 5월 14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미사일 1기 발사
▲2017년 5월 21일 :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미사일 1기 발사
▲2017년 5월 27일 : 북한 동쪽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지대공 미사일 발사
▲2017년 5월 29일 :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지대지·지대함 복합 미사일 발사
▲2017년 6월 8일 :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동해방향 지대함 미사일 수발 발사
▲2017년 7월 4일 :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방향 미사일 발사
▲2017년 7월 28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방향 미사일 1기 발사
▲2017년 8월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방향 단거리 미사일 3발 발사. 이 중 2발은 성공
▲2017년 8월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기 발사
▲2017년 9월 3일: 풍계리 일대에서 6차 핵실험
▲2017년 9월 15일: 평양 순안 일대서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기 발사
▲2017년 11월 29일: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1기 발사
▲2019년 5월 4일: 오전 9시 6분께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불상 단거리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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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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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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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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