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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선거 D-1] 與 이인영·노웅래·김태년, 나경원 카운터파트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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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이인영, 운동권 맏형...“나경원 극우화 막아야”
'유연' 노웅래, 20년 기자...“패스트트랙 일방 처리 안해”
'합리' 김태년, 정책전문가...“일정 시점되면 대화 복원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을 뽑는 선거가 7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 선출될 집권여당 원내대표는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꽉 막혀버린 정국을 풀어내야 하는 큰 숙제가 눈 앞에 있다.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충격적인 경제 성적표를 받은 문재인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 및 민생법안 처리가 시급하다.

그러나 한국당을 뺀 여야4당 합의로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행한 상황.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이날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민생투어에 돌입, 본격적으로 장외투쟁에 나서며 사실상 초강경 대응에 불을 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에 이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카운터파트가 되겠다는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기호순) 원내대표 후보들은 한 목소리로 국회 정상화 임무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내세웠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와의 대화 복원에 대해서는 다소 미묘한 차이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후보(좌로부터) <사진=뉴스핌 DB>

'강성' 이인영, 전대협 1기 의장 출신 운동권 맏형...“나경원 극우화 막아야”

이인영 후보는 1987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이끈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의 운동권 맏형이다. 1기 전대협 부의장 우상호 의원, 3기 의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민주당 내 ‘86세대’의 정신적 지주로 불린다.

그간의 이력대로 이 후보는 나 원내대표와 가장 대척점에 있다. 현재 한국당과 나 원내대표가 극우화 경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며 무조건 대화와 합의로만 풀 수 있겠냐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1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극우정치에 맞서겠다”며 “한국당 심장에 똬리를 트기 시작한 극우정치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6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도 “합리적 보수 정치인이었던 나 원내대표도 어떤 의미에서는 극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게 더 심화되면 한국당도 건강성을 잃고 한국 정치가 불행하게 되기 때문에 이쯤에서 막아야 한다 이런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여야 간에 선거운동 과정에서 생기는 고소고발 문제는 정치적 합의를 통해 철회할 수 있는데 국회선진화법이 무력화 된 전혀 다른 성격의 것들을 합의해서 철회시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냐”며 “뭐 하러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었냐는 국민 여론 비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이번 사태에 대해 여당이라고 무조건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유연' 노웅래, 20년 기자·5선 정치인 아들...“패스트트랙 일방 처리 안해”

노웅래 후보는 5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고(故) 노승환 의원의 차남으로 주로 MBC에서 20년 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이다.

노 후보는 세계에서 주례를 가장 많이 선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버지의 영향과 기자 출신답게 유연성을 강조한다. 패스트트랙 법안들 역시 절차에 돌입했지만 나 원내대표와 소통하며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겠다는 신뢰를 쌓아 정국을 풀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원내대표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원칙은 지키되 지속가능하게 유연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전날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저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다. 21년 동안 소통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자를 했다”며 “그래서 장외에 나가 있는 제1야당을 국회로 끌어들일 복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먼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겠다는 믿음을 한국당한테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 원내대표는 2006년도에 제가 원내대변인 할 때 같이 했다. 자기 주장이 아주 강하신 분”이라며 “그래서 현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많은 분인데 오버를 해서 탈이다. 열정과 애정을 국회에서 순기능, 선순환이 되도록 설득도 하고 협조도 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전날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조정법안의 접수를 위해 의안과 문을 파손할때 사용한 쇠지렛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9.04.26 yooksa@newspim.com

'합리' 김태년, 시민운동가 출신 정책전문가...“일정 시점되면 대화 복원돼”

김태년 후보는 경희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유시민 작가에 따르면 초선 시절 지역구 모든 중소기업을 다 방문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이를 실천한 이력이 있다. 최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이해찬 대표로부터 정책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력답게 김 후보는 투쟁보다는 협상을 통한 정책과 성과, 실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결국 좋은 입법으로 야당을 설득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보다 유연해져야 하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날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한국당에서 주장했던 내용들도 있기 때문에 아마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고 나면 대화가 복원될 것이고 또 협상을 통해서 합리적인 결론들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며 “국회라는 데가 원래 격하게 대치하다가도 일정 시점 되면 대화가 복원된다”고 자신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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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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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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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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