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피해예방이 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4만8743명..2017년 3만919명 증가추세
원격조종 앱 깔도록 한 뒤 휴대폰 장악..다양한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정부기관, 계좌이체나 현금인출 절대 요구하지 않아" 예방이 최선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휴대폰, 인터넷, 메신저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공포감을 주거나 겁박하는가 하면 신용등급 상승을 미끼로한 현금 계좌이체, 앱 다운로드를 통한 휴대폰 원격조종 등 다양한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일반 휴대전화 010번호로 걸려와 거리낌 없이 전화를 받다가 속임수에 넘어가는 피해자들도 늘고 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6년 1만7040건, 2017년 2만4259건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이스피싱 피해현황을 보면 지난해 4만8743명이 444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연간 피해액으로 역대 최대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피해자 3만919명이 2431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2016년에는 2만7487명이 1924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특히 최근에는 원격조종 앱을 깔도록 시킨 뒤 휴대폰 자체를 장악해 버리는 방식이 유행하는 등 갖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금융기관, 정부기관 공신력있는 기관을 사칭하면서 앱을 깔게해 속이는 경우가 최근 등장했다"며 "이런 사건을 수사하고 있고, 적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는 4가지로 요약된다. ▲사건연루 또는 정보유출에 따른 예금보호를 목적으로 한 고액이체 요구 ▲국가기관, 금융기관 사칭해 지하철 역 등에서 고액보관 또는 전달 요구 ▲가족납치·감금으로 직접 송금요구 ▲대환대출(싼 금리로 유혹) 사례다.

[표=금감원]

전문가들은 나날히 교묘해져가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떤 경우든 금융거래 유도하는 전화는 바로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범인이 검거되더라도 보상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범죄수법을 충분히 숙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112신고를 막기 위해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는 의심해봐야 한다"며 "결국 112신고도 못한채 피해를 당하고 며칠이 지난뒤 피해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은행 한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해서 저금리 대출대환, 개인정보유출등의 사유로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일단 의심해야한다"며 "창구송금이나 현금인출시 미심쩍은 상황인 경우 은행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검찰, 금감원은 어떤 경우에도 예금을 보호나 범죄수사를 이유로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에선 보이스피싱을 예방해주는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행여 속아서 돈을 송금했다면 112 신고를 통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피해금에 대해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한다. 보이스피싱 사례는 경찰청과 금감원이 공동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